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상대로 한 중요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난데없는 불륜설에 휘말렸다.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파파라치 전문 일본 매체 <플래시>는 니시노 감독이 한 여성과 나고야에서 함께 기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플래시>는 지난 10월 초 이 정보를 입수했으며, 나고야의 한 아파트에 니시노 감독이 한 여성과 다정한 한때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니시노 감독은 익숙하게 그 여성의 집을 출입함은 물론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 쇼핑을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플래시>는 이 여성의 외모를 두고 일본의 피겨스타였던 아사다 마오를 닮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니시노 감독이 나고야 지역과 아예 인연이 없는 건 아니다. 과거 나고야 그램퍼스 사령탑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 문제는 니시노 감독은 유부남이라는 점이다. 니시노 감독은 일본은 사이타마현에 가정을 두고 있다.
니시노 감독은 대리인을 통해 <플래시>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노 감독은 “A씨는 취미인 마라톤을 통해 알게 된 단순한 지인이다. 10월 3일 열다섯 권 정도의 친필 사인이 된 책을 전달하기 위해 만났을 뿐이다. 또, 자원 봉사가 예정됐던 초등학교에 함께 갔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경솔한 행동이었다고는 하지만 <플래시>가 제기하는 불륜설은 부정하는 모습이었다.
https://sports.v.daum.net/v/2019110509440252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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