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탑 찍어야 갈까말까

거기다 국대 프리미엄도 필요

A매치때 김민재랑 같이 나와봤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컬은 압도적인데 수비력이 엄청 뛰어난것도 아니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가끔 어이없는 실수들도 보임.  김민재처럼 긴패스를 잘하는 선수도 아니구요. 아직 두고봐야...

네 그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수비력이 조금 좋은편이고 발밑도 안좋고 발도 느려서 유럽 스카우터들은 피지컬밖에 장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데려가지 않을것 같은데

정태욱 느리진 않아요. 덩치 떄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인데, K리그 보면, 공격수들하고 같이 달리면 크게 뒤쳐지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축구에서 선수를 평가할 때, 포지션별 기준에서 2개를 잘하면 프로, 3개를 잘하면 국대, 4개를 잘하면 세계무대에서 뛸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손흥민 : (현재기준) 스피드, 슈팅, 패싱, 오프 더 볼, 드리블 5가지
김민재 : 스피드, 제공권, 빌드업, 피지컬
 

정태욱은 제공권 장악, 피지컬이 강점
스피드는 키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편으로 2.5 정도로 평가 받습니다.
아직 국대에 선발될 수준은 아니란 얘기죠.

다만 본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예측하는 수비, 공간 커버, 그리고 빌드업이 매 시즌 개선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처럼 계속 성장한다면 유럽에 도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리라 봅니다.

자리를 지키는 유형으로 성장해야한다고 보시는거네요? ㅎㅎ

덩치가 큰 선수는 타고난 엄청난 체력이 있는게 아닌이상,
많이 움직이면 비교적 작은 선수들에 비해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어요.
활발한 공격가담을 주문하기엔 어려운게 사실이고, 그렇다면 목표는 마츠 훔멜스같은 유형의 선수일꺼에요.

그렇다면 영리함이 중요하겠습니다 ㅎ

빠르고 개인기 좋은 선수한테 잘 털리는 느낌이라, 이 부분을 보완해야 가능할 듯.

빠르고 개인기 좋은 선수에게 안털리는 센터백은 진짜 희귀해서...
보통은 그런 선수를 막기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랑 풀백이랑 둘러싸는 느낌으로 공간을 안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