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도 별로고 어릴때 깜짝스타였지 않나?
지금 국대에서도 안부르는 선수를 뭐하러?

라고 하는 분들 말씀 전 별로 동감 못합니다.
이승우는 우리나라에 진짜 보기드문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게시자님과 비슷한 마음이예요.

고의로 안쓰는거 맞을 확률이 높죠.
구단주가 일본인인데 ㅎ

비싼 이적료라고 하는데 그거 얼마 안됩니다.
다 현금거래도 아니고
뭐 끼고 뭐 끼고

구단 후원금은 일본 기업일테고
그 후원금 내는 기업이 혐한 기업일 확률은 뭐..
안봐도 뻔하지 않나.

거기 구단주가 실질적으로 얼마 냈는지 모르겠는데
선수 하나 죽이려고 하면 죽일 수 있는 껌값이라고 봅니다.

갠적으로 이승우 선수는 좀만 더 하면
2선에선 많이 뛰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그럴 수 있는 발판마저 아예 치워버린거에요.

'에이 설마 그럴려고' 이러죠?
그건 일본인들을 몰라서 하는 소리.

이승우가 일본에 보여줬던 것도 있고
얼씨구나 하고 자기 팀에 와서 죽이는거?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에요.

아무리 구단주와 감독간의 불화 운운하더라도 꽁푸엉조차 경기는 뛰어봤는데 이승우는
아예 기회조차 안주는건 아무래도 이상하긴하죠.

이승우 측에서도 뭔가 반응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다시 이적을 요청하든지 임대를 요청하든지 그래야 펜들도 축협도 뭔가(?) 하겠죠
기자님들도 이 상항을 취재해서 전해 주면 좋겠는데......

뭐 시간이 길어질수록 '말이 되냐' 하는 분들의 논리도 점점 사그라들거고
유저끼리 싸우지 말고 지그시 보고있으면 각이 나오겠죠 뭐

개인적으론 10월 초에 이미 지금 이상황 냄새맡았지만
1달 후에도 똑같이 0분 출전일거라고 일단 예상합니다  ㅋ
진짜 군대라도 보내버리려나봐요

그래도 기대주였는데..안타깝네요.

에이전트 가 선수 말아 묵음
.
벨기에 갈때부터 에이전트 수상했다능.

선수 납치극 그만 주장해주세요
팩트가 있거나 나온다면 저도 찬성하겠습니다만
지금은 너무 가십

기회를 안준다고 벵거 욕하던 박주영때조차도...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폼이 안좋아서 본경기 못내보는거면 하다못해 리저브경기에라도 내려가서 뛰고는 했죠.
지금 승우는 그냥 선수 자체를 망가지려면 망가져라하고 방치하는 상태인데요.

본경기 이전에 연습경기나 친선경기에 출전해서 꾸준히 무언가를 보여줬다면 명단제외에 대한 설득력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런 기회에서 활약이 미진하니 명분이 없을 듯.

음모론은 이승우만 영입했었다면 가능성을 최대 1%로 봅니다.
꽁푸엉까지 영입했기에 100%  아시아 마케팅이 맞고요 만약 꽁푸엉만 영입했다면 태국의 사주를 받은 일본인 구단주의 음모론의 가능성을 최대 10%로 봅니다.  음모론은 팀의 에이스급을  망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상위리그인 세리에a에서도 간간히 서브로 나오곤 했는데 더많은 기회를 얻기위해 하위리그인 벨기에로 가서 서브는 커녕 11경기 연속 명단제외다?? 음모론이든 뭐든 정말 암울하면서도 이해안되는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