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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6 16:30
[잡담] 모리야스 감독, "일본의 지향점은 바이에른 뮌헨"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1,578  

바이에른 뮌헨은 쪽본을 거부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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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플레이 지향점에 관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을 거론해 시선을 모았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모리야스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팀 플레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싸웠던 방법은 우리가 지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파리 생제르맹도 네이마르 같은 공격수들이 온 힘을 쏟으며 팀을 위해 뛰고 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파리 생제르맹보다는 팀으로서 연계해 싸운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직적인 면에서 더욱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라고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0091613292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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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이에른 뮌헨 "'일본 전범기' 사용, 용납 못해..구단서 퇴출"

독일의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구장 내 일본의 전범기 사용을 금지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한국 공식 팬클럽이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공식적으로 전범 문양의 사용을 불허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했다.

이는 지난 7월 뮌헨 한국 팬클럽이 미국의 한 바이에른 뮌헨 팬클럽이 응원 도구에 전범기 문양을 사용한 것에 대해 이의 제기 한 점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당시 한국 팬클럽 측은 뮌헨 구단은 물론 독일 축구 리그, 독일 축구 협회에 ‘전범기 사용 불가’ 요청 서한을 보냈다.

뮌헨 측은 “문제를 제기한 것에 감사하고, 일찍 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해당 팬클럽에 전범 문양을 사용한 응원 도구들을 공식 퇴출시켰으며 우리는 이런 모욕적이고 정치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깃발을 사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팬클럽이 ‘미국에선 그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존중과 관용이 기본 가치임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https://sports.v.daum.net/v/2018083111034794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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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VB 20-09-16 16:37
   
제가 예전에 한국이 뮌헨의 스타일을 지향해야 한다고 글 적었던적이 있는데, 그건 한국이 뮌헨이 지향하는 힘, 높이, 피지컬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스피드와 기술을 첨가해가는 스타일과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한거구요. 뮌헨과 일본의 스타일은 아시다시피 이질적입니다. 모리야스 감독이 챔스 결승전을 인상적으로 봤던거 같고, 한국도 티키타카가 축구계를 호령하던 때에는 패스, 점유율 축구를 지향하려 한적이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별 효력이 없었죠. 뮌헨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힘, 높이, 피지컬이 일본에게는 부족합니다. 일본의 기본 신체능력이 뮌헨식, 독일식 축구를 하기에는 너무 멀죠.
     
손부장 20-09-16 17:02
   
일본은 그냥 일본만의 자칭 예쁜 축구를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eradicate 20-09-16 17:02
   
뭐 일본 입장에서 독일을 목표로 삼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일본 축구와 독일 축구는 객관적으로 상성이 맞지 않음.
독일은 원래 선 굵은 피지컬 축구의 대명사였음.
하지만 유로 2000 예선 탈락을 기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녹슨전차라는 소리를 들으며 힘을 발휘하지 못 하자, 장기 프로젝트로 유소년 육성을 통해 기존의 피지컬에 기술적인 세밀함을 접목시키는 것을 추구했고, 그렇게 탄생한 게 뮐러, 슈슈, 크로스, 노이어, 람, 보아텡 등을 주축으로 한 2014 월드컵 우승 세대임.
즉, 현 독일 축구 성공은 기존의 투박하고 선 굵은 피지컬 축구에 세밀함을 접목시켜서 성공했다는 부분이 핵심이고, 이건 일본 보다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상황과 유사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롤모델이기도 함.
우리는어디 20-09-16 17:45
   
일본은 애무타카가 딱 맞아
조니조니뎁 20-09-16 17:51
   
독일이 팀적으로 움직이나 거기에는 피지컬적인 요소가 기본으로 깔려있죠.  효율적인 압박과 효율적인 팀스피드 효율적인 세컨볼관리능력 말하자면 육각형선수끼리 모여있는 육각형팀이라 보면됨..독일축구가 그러하고 독일선수들이 다그러하죠. 일본이 독일축구식으로 바꾸는 형태로 문화가 바뀌면 우리한테는 호재입니다. 안맞는 옷 고집하다가 지금까지 이룬것도 엎어지거든요
발톱 20-09-16 18:34
   
그닥 문제있어 보이는 발언은 아니네요.
그냥 하나마나한 소리라서 그렇지 ㅋㅋ
바이에른처럼 축구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바이에른의 조직력, 연계를 배워야 한다는 건데
그건 어느 팀이나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부분이지 팀 색깔로 볼 수는 없는 거..
뇽가뤼 20-09-16 18:35
   
뮌헨스타일이나 뮌헨을 본체로 둔 독일국대나...

일본축구에 접목하기 힘들잖아... 피지컬이 기본인 축구인데... 휴지컬로 뭘 어떡할려고...

하세베,혼다 정도의 볼키핑 가능한 피지컬을 가진 현역 일본국대가 누가 있다고...
축구중계짱 20-09-16 18:42
   
뮌헨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

분데스 중위권 주전도 못하는 넘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버잔 20-09-16 19:29
   
사실상 애네가 지향하는 축구는 바르셀로나나 맨시티가 더 근접했을거 같은데요.
챔스우승한 뮌헨을 본받는거야 어느팀이나 다 바라는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