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대에서 뛸때는 소식을 거의 몰라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러시아 이적이후에는 적응기 없이 바로 주전 활약한다는 소식. 그런가보다 하다가 이제야 황인범 위주로 편집된 영상을 봤는데...
숏패스 위주의 연계 장난없네요. 애초에 기대하던 유기적인 모습.
대표팀에서는 주변 동료의 수준이 더 높은데 그게 왜 잘 안됐던건지 모르겠네요.
이유를 찾자면 팀에 합류한지는 얼마 안됐어도 눈 뜨면 매일같이 발 맞추는 동료들과 수개월에 한번 모일까 말까인 대표팀의 호흡 차이려나...
대표팀에서도 부디 러시아에서 보여주는 좋은 모습 이어가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이런식이면...
공미(쉐도우) 유형의 대표급 주요선수들이 갑자기 다 잘하기 시작하는건데(남태희 빼고? 이강인,황인범,이승우) 대체 대표팀 기대치를 얼마나 높히려고 이러시는건지 다들...
솔직히 놀랍습니다. 한번에 다같이 살아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