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서 임팩트를 정확히 잘해서그럼......그만큼 슈팅연습을 엄청했다는 뜻도 되고

아버지와 했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

그러니까 월클이죠 ^^

월클 손

만화캐릭터임. 아버지가 산에 끌고가서 수련시킨후 - 하산시켜 프로팀 데뷔시켜 발라버리는.. 축구만화 캐릭터.

ㅋㅋ

진짜 진작에 덕배같은 패서가 있었으면 흥민이 더 날라다녔을듯. 이번에 케인이 패스를 엄청 잘주더라고요.

덕배 있었으면 득점왕도 가능 ㅋㅋ

결정력 세계 1위. 슈팅찬스만 늘면 득점왕 못하는게 이상하죠. 그동안 너무 팀을 위해 수비적으로 헌신해왔는데...
무리뉴도 어느정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서서히 미들진 구색이 갖춰지고 있으니 그래서 제가 토트넘과 무리뉴의 미래에 기대감이 있던거였어요.
이러다 부진한 경기들이 또 나오기도 하겠지만

이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죠
영입도 꽤 했으니까요

수비수와 골키퍼 입장에서는 완전 짜증날 듯.
오른쪽, 왼쪽 반반이니 ㅎㅎ

개빡칠듯 ㅋㅋ

근데 원래 손흥민 장점이 양발이었어요. 월클 선수들도 지독하게 한 발만 고집하는 선수들 많아서
손흥민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 잘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이상하리만치 양발 꽤나 잘 씀.

양발이 장점이고 슛팅이 쩔어주는 손흥민 ㅋ

근데 어느정도 급이있는 특히 공격수들은 양발을 어느정도 잘쓰기는 하죠. 메시나 로벤 같은 경우도 꽤 많긴 하지만 이 선수들도 경력 쌓이다보면 반댓발도 곧잘 쓰죠. 다만 손흥민이 매우 특이한건 양발 모두 S급이라는거라고 생각해요.

양발을 쓴다는걸, 진짜 말그대로 양발을 쓰는것만 생각하면 시소코도 양발을 쓰긴하죠. 그냥 어느발이든 S급이 아니고 특히나 왼발은 더 부정확할 뿐. 모우라도 양발을 쓰고요.

손흥민에게 붙는 양발에 대한 찬사는 단순한 사용빈도를 넘어서서 그 퀄리티가 양발 모두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죠. 그니까 조금 과장하면 메시만큼 차는 왼발을 갖고도 베컴갖는 오른발을 갖고 있다는 그런거죠. 베컵이나 메시 모두 뛰어나지만 반댓발은 자신의 주발만큼은 아니죠.

그렇다고 막말로 반댓발은 디딤발이기만 하지도 않죠.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이 양발 사용빈도가 대체로 고른편이고 주발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반댓발을 가진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게 염기훈 정도로 주발 퀄리티가 높으면 반댓발을 상대적으로 구려보이죠. 다르게 말하면 주발이 스페셜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단 얘기가 될 수도 있죠.

그렇기에 고른 양발 사용이 장점인 동시에 자신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거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성스레 풀어주셨네요. 속이 다 시원, 감사합니다ㅎ

저런 상황을 만드는거 자체가 힘들어요.
만든다해도 공못잡는 경우가 태반임...

저런 상황에 날려먹는개 흔하죠 ㅋㅋ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드리블을 하게 되면 임팩트도 힘들고
스프린트로 인해 힘이 많이 빠지는 상황이라 강한 슈팅하기가 어렵죠.
정말 잘 때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