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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9 12:30
[잡담] 어떻게 뽑는 외국인 감독마다
 글쓴이 : ㅇㅂㄴㅁ
조회 : 1,880  

선수선발 기용이 매크로같이 경쟁유도가 적은기회를 주는 감독들인지 너무답답함 
팬들마다 기준이다르겠지만 
아시아예선과 월드컵에서 전혀다른 축구를 해야되는 우리나라 축구의 성향상 
아시아예선에선에서 우리가 월드컵까지 가서 얻을수 있는 부분중 가장큰 부분은 
선수들의 무한경쟁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슈틸리케나 벤투의 아쉬운 부분은 보수적인 선수기용 즉 일반축구팬들도 
라인업과 교체명단이 예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물론 아직은 2차예선이고 선발진 경쟁선수들이 대부분 어린선수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벤투감독이 한국에 오기전에서부터 보여준 보수적인 기용은 클럽이 아닌 국가대표에선 치명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히딩크가 좋았던건 월드컵 직전까지 베테랑 에이스급 플레이어들 까지 긴장감을 줄만큼 경쟁유도를 시켰던 
부분 
원정 월드컵 16강을 갔던 허정무도 최종예선에서 에이스급이었던 이근호까지 폼이 안올라오자 바로 팽할만큼 결단력이있었고 기성용 이청용같은 당시 어린선수들을 베테랑들과 경쟁시켜 월드컵전에 완벽한 경쟁구도를 구축했었던 부분 이런부분이 남아공이후로 너무 아쉬운 부분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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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EIDON 19-10-19 12:33
   
그런 감독만 골라 뽑으니까요. 축협이
하기기 19-10-19 12:34
   
에초에 축협이 확고하게 오겠다라고 했던
귀네슈 히딩크 쳐냈을때부터 끝난일이었슴
funk 19-10-19 12:37
   
감독이 100% 다 마음에 들 수는 없어요.
돈이 그정도로 많은 축협도 아니고....
어떤 감독이든 히딩크랑 비교당하게 되고....
팬들 스스로도 그동안의 축협의 삽질에 실망하고 특정 선수나 감독에 대한 심각할 정도의 인신공격이 어그로들 활동과 겹쳐서  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기도하고요.
축구게시판 19-10-19 12:38
   
글쎄요? 히딩크때 사람들이 박지성 뽑는다고 이해 안간다고 난리쳤던거 생각하면
지금 얘기하시는 것도 그닥 공감은 안되네요.

선수들을 안바꾼다고 경쟁 안시킨다고 하는것도 그냥 너무 좁게만 보시는거같고요.

경쟁 안시키고 이름값만으로 뽑는 감독 같았으면 나상호, 황인범은 후보에도 못들어가겠죠.

백승호, 이승우, 이강인, 김문환 등등 안쓴다고 사람들이 난리쳤지만 결국 다 써봤었고요.
이승우는 약간 밀렸지만 백승호, 이강인등은 점점 기회를 늘려갈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여론과 축협의 압력에 약하고 기량도 떨어지는 국내파 감독들보단 낫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훈련방식들에는 만족감을 표시했었으니까요. 국내파 감독들은 그조차도 안되고
또 비싼 유럽 감독들은 우리나라에 불러오기도 어렵죠.
darkbryan 19-10-19 13:04
   
손흥민처럼 빅리그에서 명성쌓고 확고한 주전급아니면 자기 전술에 어울리고 이해하는 선수만 뽑고 기용하는거 같습니다
라레알 19-10-19 13:18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럽 팀도 아니고 소집일수도 얼마 안되는데 팀 조직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실험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당장 결과를 내야하는 월드컵 예선에서 상대적으로 강팀 상대로 예상가능한 멤버로 구성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고 약팀 상대로는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강인이 스리랑카에 통했으니까 그 다음에는 조금 더 강한 팀인 투르크메니스탄이나 레바논과의 홈경기에 기용하지 않겠습니까 또 스리랑카 홈 경기에만 쓴 다면 그 때 가서 비판해도 될 거 같습니다 솔직히 북한원정에 안내보내는 것은 대부분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이조 19-10-19 13:25
   
장난질 하다가 삐긋하면 더 욕먹죠. 안봐도 비디오.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에서 장난질은 감독의 자멸이죠.
결과가 나쁘면 불장난을 유도한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는게 정석이고요.

벤투 특징이 본질적인 자기 잘못을 감추는데 급급한 스타일일 아니라
까놓고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이죠. - 조지아전
melatonin 19-10-19 13:43
   
그냥 북한전에 이강인 백승호선발 안썻다고 징징대는거로밖에 안보이네요
지난 1년여동안 국대에서 경기 출전한 선수만 40명에 가깝고
지금 만18세선수와 1군경험 얼마 안되는선수한테 국대에서 출전시간 파격적으로 주고
점점 늘려가는중인데 전경기 출전안시켜준다고 불만인거자나요ㅋㅋ
히딩크나 허정무도 월드컵 첫경기 직전까지도 미친듯이 욕만먹었는데 예시로 들만한가싶기도하고요
지금 감독이 생각하는 베스트11이 있을거고 보수적인편이라 천천히 바꿔갈거같은데
훈련에서 감독이 직접 보고 감독권한으로 선수기용하는거로 이래라저래라하는것도 우습네요
몇달전까지만해도 황희찬 왜쓰냐고 지랄하다가 지금은 왜 안쓰냐고 뭐라하는게 팬들 수준인데요
가을의전설 19-10-19 13:57
   
슈틸리케때는  댓글보고 팬들이 원하는 선수 썼잖아요 ㅋㅋ 한준희도 쉴드쳐주던 슈틸리케 ㅋㅋㅋ
발해로가자 19-10-19 15:17
   
올해 12월 전인 동아시안컵 끝나면 벤투가 대표팀으로 25경기를 마친 시점인데,
이때쯤이면 결론 난다고 봅니다. 벤투 취임전보다 발전했는지, 완성이 되었는지.

대표팀 맡고서 25경기나 한 시점보다 더 발전된 대표팀은 지금껏 없었으니까요.
아직까진 지켜만 보고 있는데, 그때까지 뚜렷한 변화가 없다면 희망이 없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손이조 19-10-19 16:39
   
독일 뢰브 감독에게 희망이 보이던가요 ?
발톱 19-10-19 17:58
   
벤투 스타일 자체가 그런 것도 있지만
외국인 감독들이 우리나라에 오는 건,
어떻게든 본인 커리어를 회복하고 다시 본인의 몸값을 올려보자는 심산이 클 건데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보수적이고 소극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여유가 없는 겁니다..
     
blueuser 19-10-19 20:22
   
절대 동감합니다 국대 감독 자리가 더구나 외국인에게는 임기가 보장된 것도 아니고 몇 경기 삐끗하면 경질 얘기가 나오니 소극적 보수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클럽과 달리 맨날 같이 훈련할 수도 없으니 검증되고 경험있는 선수 위주로 안전운행 할 수 밖에 없죠 국대는 결국 실험하거나 경험하는 곳이 아니고 결과를 내야 하니까요 결과를 위해 실험을 하겠지만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할 것이고 벤투는 그래도 강단(?) 내지 고집(?)이 있어 자기 소신과 계획대로 하는 것 같으니 맡겼으면 기다려봐야죠 목표는 월드컵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