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0-05 03:44
[정보] 맨유전 징크스도 탈탈, 이전의 손 아니다 [EPL 리뷰]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855  


맨유전 징크스도 탈탈, 이전의 손흥민 아니다 [EPL 리뷰]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맨유전 10경기 침묵이 잊힐 만큼 맹활약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제기된 손흥민은 깜짝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손흥민은 유독 맨유에 약했다. 통산 10경기를 나섰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부상에서 갓 복귀한 경기라는 점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손흥민은 상상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물오른 손흥민은 이전의 그와는 달랐다. 전반 7분 강점인 라인 침투로 역전골을 집어넣더니 팀이 수적 우위를 얻은 이후 공격 포인트 2개를 추가했다. 전반 30분 횡패스로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전반 37분 문전 쇄도로 오리에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벌써 시즌 공격 포인트가 10개다. 최근 3경기에서는 멀티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개 공격 포인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전과 다른 손흥민을 상대하기에 지금의 맨유는 수비력이 너무 약했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상대로도 난타당한 맨유 수비가 손흥민에 대적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지금껏 손흥민을 고전하게 한 대다수 맨유전에서 맨유를 이끈 감독은 조세 무리뉴 현 토트넘 감독이었다. 내려앉아 손흥민의 강점인 라인 침투를 봉쇄하던 무리뉴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접근법이 다르다는 점 역시 손흥민에게 맨유가 더 이상 부담스로운 팀이 아니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사진=손흥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05 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