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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11명의 선수를 꼽았다. 쿠보의 이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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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잔인합니다. 그냥 출전안하면 부진한 것으로 정리됩니다.
하지만 팬들은 항변하죠.
1. 구단-선수 계약에 출전시간 보장이 있었는데... 감독이 방해해서 출전 못한 것을 어쩌라구 ?
2. 피파 징계를 먹어서 출전도 못하고 성장이 느려진건데...
3. 퇴장으로 경기 뛴 시간이 줄어서 그런건데 ?
4. 감독이 뻑하면 후반전에 교체시키더만...
5. 이적후 팀 적응 기간 주느라 출전시간이 들쑥날쑥 한건데...
딴거 없습니다.
꼴통 감독 만난 것도 선수탓
구단의 잘못으로 징계 먹어도 선수탓
상대 선수의 도발로 퇴장 당해도 선수탓
이적해서 적응 느린 것도 선수 탓.
부상 당해도 선수 탓
출전시간 줄고 스탯 줄어들면 모두 선수 탓입니다. 이게 축구언론.
팬들이 어떤 쉴드를 쳐도 모두 선수탓으로 귀결시키는게 축구언론이죠.
한국선수 일본선수 유럽선수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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