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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6 05:01
[잡담] 부임초반 무리뉴는 손을 아낀게 아님
 글쓴이 : killdeath
조회 : 4,226  

팀의 핵심이라기보다 활용이었음
결정력 좋다는건 파악못했고
달리기 빠른선수 그래서 라인타는선수로
인식한거뿐임 수비하다 체력빠져
사실상 공격도 못할때도 많았음
슈팅0개 기억하는분들도 많을것임
거의 대부분이 그랬음
애를 바보만든다고 얘기나왔고
수비로 저리갈리면 선수생명 갉아먹고
곧 부상온다고 다들 얘기할정도였음

공격은 알리 케인 모우라 삼각편대로 짰고
퍼거슨의 조언을 받아 알리 살리기로
맘먹고 박지성 동양인 언급하면서
성실성만 강조한 인터뷰도 있었음

말그대로 시다바리로 쓴것이지
공격력 강화? 핵심? 개소리임
그냥 수비위주로 역습시 알리 모우라에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긴거뿐

손도 스트레스받고 패스도안와
열받고 그러다 개빡쳐서 알리 모우라에게
패스하는 전술무시때리고 번리 80미터 드리블
골이 나온것임 겸손하게 알리 모우라가
안보여 치고나간것이다 라고 인터뷰했지만
번리전보면 손이 진짜 빡쳐있는게 보일거임

수비가 약해서 어쩔수없이 그리 썼다는 소리도 개소리일뿐
결국 결정력이 좋은걸 발견하고
알리 모우라의 헛짓거리를 보면서
같은 수비자원데리고 손을위로 올려쓴것임
그래서 성적이 좋아졌고
그당시 핵심으로 다시 올라선것임
무리뉴가 잘못쓴걸 손 스스로 바로잡은것임
전술실패를 미화하면 안됨
그당시는 실패한것임 걍 팀을위해
동양인선수를 희생시킨것뿐
핵심이네 뭐네 할 건덕지도 없었음

재능을 늦게알아본거지 재능을 보고
윙백시킨게 아님 윙백은 수비수임
지금보면 얼마나 헛발질했는지
신봉자들은 좀 느껴야됨 그만큼
선수파악을 못한 한물간 감독이었음
유저들도 영국에서도 알리 모우라
올려쓰는거보고 쟤 왜저러지?
대부분 의아해 했음 활용을 엉뚱하게 한다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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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서리 20-10-26 05:14
   
케인센터백 본다고 할 만큼 같이 갈렸는대 동양인 얘기가 왜 나오는지 하나도 공감이 안댐
이슬내림 20-10-26 05:17
   
ㅋㅋㅋ 개소리를 길게도 쓰셨군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그냥 창 열고 "난 무리뉴가 싫어요!!" 하고 외치시란...
태촌 20-10-26 05:22
   
맞는 말입니다.
오자마자 한 이야기도 손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이고 실제 왼쪽 사이드에만 두면서 골넣을 찬스가 없었죠.
대신 알리 가지고 불러서 열심히 해라 어쩌라 하면서 세컨 스트라이커 비슷하게 쓰면서 공격하게 했고, 실제 처음 잠깐은 통했죠.
그 상황에서 알리는 슬금슬금 자기 자리 찾아가며 막히기 시작했고, 사이드에 있는 흥민이는 한골 두골 계속 넣으면서 존재감을 보여주니까 이제 팀 전술의 핵심이 된겁니다.
무리뉴 과소 평가하는게 이미 전에도 있었던게, 챔스 결승 올라가기전 흥민이가 골 넣은 다음 방송에 나와서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만큼 좋은 선수는 없다고 말한 것만 기억하는데, 4강에서 모우라가 헤트트릭하면서 결승 진출 시키고 나서는
선발 라인 예상하면서 모우라가 골감각 좋은데 뺄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을 뺄 것이다라고 했죠.
하지만 포치는 손흥민을 선발로 내고....
포치처럼 계속 데리고 있으면서 선수 능력 파악하고도 남은 시점이된 사람은 누가 더 우월한 선수인지 알지만, 당시 무리뉴는 딱히 어떤 선수의 우열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모우라가 골감각이 좀 좋으면 손흥민 대신 모우라 쓸수도 있다는 정도의 인식 밖에 못하는 상태였고...
그게 바로 지난 시즌 토트넘 와서 보여준 인식이죠. 하지만 손흥민 폼 자체가 예전보다월등히 좋기 때문에 손흥민 제대로 안쓰면 못이긴다는걸 알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 없었던것일뿐......
로마전쟁 20-10-26 05:22
   
그것보단 걍 무리뉴 성향때문이죠

무리뉴는 수비 불안한 상태를 가장 싫어함. 일단 수비부터 막으면서 역습하는걸 선호하는데 저번시즌까지 수비수가 너무 불안하니까 공격수도 참여시켜서 일단 수비라인 꽁꽁 싸맨거임.

이번시즌 폭풍 영입 이후에 좀 달라졌죠. 수비안정적이면서 깊숙히 빌드업까지 참여하는 레길론 오자마자 손흥민 최전방 중앙까지 맘대로 침투하는 프리롤 준거 보세요 그거만 봐도 수비 안정되면 공격수 공격적으로 쓸 사람임.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시즌도 손흥민 수비하러 내려가는 위치보면 생각보다 자기진영까지 많이 내려옴 케인도 마찬가지

케인이 케덕배 된건 걍 지가 이타적이 된영향이 전부가 아니라 수비후 역습에서 케인은 느리기 때문에 역습시 손흥민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역습시 키패스를 뿌리게 선택한거임. 아니라면 역습에서 지가 할일이 크게 없죠 공간 만들어주는것 빼고는..
     
PONPURA 20-10-26 07:16
   
여기에 더 공감이 가는구먼유
스워드 20-10-26 05:28
   
뭐 사실일수도 있죠.
근데 무리뉴 부임전에도 손은 톳넘 주득점원이었고 부임후에도 그랬기 때운에 억측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입니다만 초기에는 무리뉴 특유의 수비전략으로 판을 짰는데 손과 케인의 공간깨기가 먹혀들면서 오히려 손이 전방에 포진해 있는게 상대 공격력을 저하시켜 수비에도 도움이 되는 상황이 된것 같아요.
그래서 손이 빠지면 수비까지 취약해지는거죠.
LASK전에서 후반에 손을 굳이 투입한 것도 무감독이 그걸 깨달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님아친추좀 20-10-26 05:30
   
손,케인이 멀티플레이어인 점과 주 득점이니 손,케 희생시키면서 팀 끌어올리려 했던 것 같은데여?

스쿼드 보강도 되면서 전 시즌보다 수비는 덜 시키되 공격에 박아넣은 것 같습니다
금발오스카 20-10-26 05:30
   
저는 의견이 조금다른데요 처음에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실험했습니다
부임이후 첫골을 무리뉴에게 선사하는등 활약을 보이자 여러 시도를 했었습니다
한예로 장거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케인 알리는 놔두고 여러경기로 지칠대로 지친손흥민만을 데리고가서 원톱을 세웠었죠 물론 가서 골도 못넣고 활약을 못했지만...
아마 그때 활약을 못한뒤에는 결정력을 인정못받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쟈스 20-10-26 05:34
   
억지 스런 부분과 거친 표현이 좀 있지만 공감 되는 내용도 있는 글입니다.
두분이 아는 분인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의견이 다르다고 대뜸 개소리 어쩌고는 눈살이 찌프려집니다
토트트 20-10-26 05:37
   
첼시 부임 했을때 한 시즌 동안 19골 35어시 올린 에이스 마타를 수비가담과 압박이 부족하다며 벤치로 보낼
정도로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에요. 레알 시절 외질은 아무리 잘해도 무리뉴 감독이 넌 지단이 아냐
수비 가담 좀 열심히 하라구 갈궈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 함.
손이조 20-10-26 05:38
   
부임후 별도 관리 선수 : 케인 손 알리 : 별도 출근 차량 제공
funk2 20-10-26 05:57
   
솔직히 이분은 너무 심할정도로 지속적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걸 마음에 안들어해서 계속 부정적인 글을 올림.
님 의견에 동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지속적인 부정적인 글에 대한 반감을 산다해도 님이 당연히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죠.
태양별쏘다 20-10-26 06:29
   
글 내용 반은 인정 반은 부정...
human 20-10-26 06:46
   
무리뉴는 원래부터 조직이 갖춰지지않은 약한 수비상태라면 무조건 공격수들에게 가담시켜 수비안정을 시키는 스타일임. 상대공격이 상당히 강할때도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을 시키는쪽이지.
부임초기엔 손흥민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수들이 최종수비에 가담했음. 애초부터 손흥민보다 케인이나 알리 수비가담시키는게 더 심했지.
지금은 무리뉴 본인이 원하는 수비와 미들이 영입되고 수비조직이 좀더 안정적으로 갖춰지니까 지금 공격수들을 공격에 집중시키고 있는거고
PONPURA 20-10-26 07:14
   
이건 넘 넘겨집기 같은디
해니꾸까 20-10-26 08:33
   
이분 말이 과하기는 하지만 맞기도 합니다. 무리뉴가 손흥민을 과소평가 한 거 맞구요. 부임전에요~토트넘에서 해리케인이랑 알리를 탑으로 밀고 갈라고 초반 엄청 밀어줬죠. 그리고 원래 지가 하던 전술대로 해리케인이랑 손흥민도 수비가담이랑 미드필더처럼 중간 패스 넣어주는 것까지 다 지시했죠. 이게 그 한지같은 뎁스를 가진 토트넘에서 쓰니 케인이랑 손흥민 폼 떨어지면서 부상 온 것도 사실입니다. 제일 먼저 맛탱이가 간 게 게으른 알리고 이 과정에서 케인이랑 흥민이가 레벨업을 한 거죠. 전보다 수비능력 상승 쓰루패스 능력 상승이 오면서 올해 포텐 터진겁니다. 무리뉴 말처럼 공격수 윙도 패스할 줄 알아야 한다는 뭐 본인의 철학에도 부합하면서요. 부임 초반 전술 실패도 맞습니다. 토트넘의 뎁스를 고려하지 않아서 망했다고 볼 수 있죠. 근데 무리뉴의 장점이 한 번 실수한 건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 이게 무리뉴 이년차 일지도...흥민이랑 케인 상대방 박스안까지 침투시키는 건 몇번 하다가 진짜 개망해서 올해부터는 아예 그건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ㅎㅎ그리고 무리뉴 철학대로 케인이랑 흥민이가 레벨업하면서 드디오 무리뉴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는 거죠. 여기에 뎁스 보강 들어가면서 탄탄해진거고요. 작년 전술 실패는 팩트이고 무리뉴의 같은 실수는 두번 안한다는 좌우명으로 무리뉴 2년차 들어간겁니다.
     
보르헤스 20-10-27 09:54
   
무리뉴 2년차에 대한 님의 견해에 크게 공감 때립니다
     
기드온 20-10-27 18:26
   
전문가들 의견이랑 비슷하네요
리미트P 20-10-26 10:37
   
맹구에 있을떄부터 우리팀엔 손 케인같은 선수가 없다라고 헀는데 뭔 소리신지 ㅋㅋ
환승역 20-10-26 12:42
   
무리뉴가 부임한 팀의 공격 자원 중 수비 가담에 자유로웠던 선수는 호날두 밖에 없었음. 그 정도로 수비에 집착하는 감독인데 팀 수비 사정이 개판이라 손흥민도 수비적으로 썼던 겁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케인도 툭하면 후방으로 내려가던게 지난 시즌인데요.

이번 시즌의 차이점은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수비가 안정되자 손흥민에게 수비 부담을 줄여서 케인이 후방으로 내려가서 공을 받는 타이밍에 손흥민은 상대 뒷공간을 노리게 한다는거죠. 지난 시즌은 케인이 후방에서 공을 받아도 손흥민은 후방에 있어서 전방으로 뛸 수가 없었음.
축구중계짱 20-10-26 14:07
   
그냥 다중이 어그로 입니다.


수아블 = 곱하기 = killdeath

https://i.imgur.com/8SzTxyG.jpg

지가 한짓을 말해도, 시비걸면서 헛소리하는 양심이 없는 노답 인생이죠.
갑상선 20-10-27 00:52
   
지난 시즌 은 케인이야 말로 포지션 어정쩡하게 갈렸죠  케인 미들 밑에서 살았음
갈천마을 20-10-27 07:13
   
진짜 축알못티를 장황하게 드러니네네. 무리뉴 전술 첨봐요? 원래 비대칭쓰고 한쪽갈리는거 첨보시나
KNVB 20-10-27 08:42
   
이건 맞아요. 지금 무리뉴가 손흥민을 애지중지 한다고 해서, 과거에 저런 일이 없었던걸로 치부해서는 안됨.여기서 중요한건, 선수는 자신이 잘하는걸 어필할수 있어야되고, 무작정 감독이 하라고 시키니까 자신의 장점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거임. 레버쿠젠에서도 손흥민을 윙백으로 쓰고 이상하게 활용하니까, 토트넘으로 이적 감행했듯이, 본인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감독 밑에서 참으면 안됨.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럽에서 뛸때 참고해야 함. 너무 팀을 위해 자신의 장점을 희생하다가 자신의 장점도 퇴화되고 토사구팽되는 사례가 없도록.)
비알레띠 20-10-27 15:39
   
케인도 수비시켰는데..그닥 공감안되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