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메인 스트라이커가 2골 넣으면 해트트릭 욕심나는건 당연한건데
손흥민도 2골 상태에서 무리뉴가 교체하니까 짜증냈었고
웨스트햄전 80분 이후 동점이 EPL 역사에서도 최초일만큼 극적이었던거지 사실 3골 차이나는 상황에서 케인의 이기적인 플레이는 이해가 됐음. 반대로 손흥민이었어도 같은 행동을 보였을 듯
그니까요. 상식적으로 유럽 어느 팀 가도, 찐 성골이 이 정도면 진짜 젊잖은 편입니다. 최소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욕심이고, 인성이 빻은 것도 아니고, 인종차별성향도 없는 편이잖아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최고 인싸가 될 수 있는 것도, 성골인 케인 같은 애들이 멀쩡하니까 가능하죠. 거기에 다른 선수들도 비교적 착한편이죠. 빅팀이 아쉽고 주급이 아쉬운건 맞는데, 팀 분위기는 진짜 이만한 팀이 없긴 하죠. 파벌 갈라치기 하고, 개 지저분하게 구는 라틴계나 아프리칸, 아니면, 거만떠는 차별성향의 백인들이 유세 떠는 팀은 아니잖아요 적어도....가능하면 3년 마무리 잘해서 우승도 좀 해보고 빅클럽으로 올리고, 진짜 초 빅팀에 거액으로 이적하거나, 아님 토트넘이 그 사이 빅팀으로 거듭나거나 이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