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처럼 경기경험 많은 선수도..
출전 제약받으니 가끔 나와서 게속 헤메고 잇는데..

이강인은 보여주고잇죠..
키패스가 팀에서 가장 많은 선수인데..
패스성공률이 94~6%를 웃도니;

거기다 1경기당 20회이하의 패스만 받앗는데
팀에서 가장 날카로웟죠..

최근 마지막경기를 교체로 들어왓을때
콘도그비야 선수 가야 선수가 빠져서그런지
시간대비 패스를 많이 받더군요..

몇경기 더 흐르고 통계가 어찌 변햇는지는 모르지만..
출전시간이 주전급에 딱 절반이던 시기에

출전시간 대비 키패스 횟수가 2위선수의 3배엿답니다..
드문드문 출전시켜주면 실력발휘가 더 어려운법인데..
재능을 보여주고잇다는 자체만으로 난놈인거죠 ㅇㅅㅇ;

경험 풍부한 에릭센이 출전시간 줄어들엇다고 헤메고 잇는것만 봐도..
짧은시간에 뭔가 보여준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팀내 가장 위협적인 패스 1위선수가 패스성공률도 팀에서 가장 높다는건..
가장 잘하는 선수란건데.. 후보선수인게 참..

구단주가 좋아하는 선수란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웃픈상황..

만16세 1개월 - 카데테A에서 후베닐B로 월반

만16세 5개월 - 후베닐A로 월반

만16세 8개월 - 2017 U-20 COTIF컵 MVP 수상(34년동안 16세 수상자 단2명)

만16세 10개월 - 발렌시아 B팀(3부리그)으로 월반

만17세 3개월 - 2018 U-21 툴롱컵 베스트11과 개인랭킹 4위

만17세 9개월 - 발렌시아 100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1군 데뷔(유일한 17세 데뷔)

만18세 4개월 - 2019 U20월드컵 MVP

18살 짜리가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핵심 멤버에다가 그 대회 MVP면 초유망주죠..

일단 시야와 패스 및 킥 능력은 타고 난게 맞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좀 더 두고 봐야겠지요.

세계적으로 손 꼽는 유망주 중 한 명 입니다.

대단한 유망주군요.
만 19세.
손흥민은 만 28세...
9살 차이네요.
그러면 몇년 더 지켜보면 뭔가 대단한 걸 볼 수 있겠네요.

이강인은 최근에 비로소 포텐이 본격적으로 터지고 있어서 계속 지켜보던 분들이 아니라면 현재 이강인이 어느 정도 실력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들쭉날쭉한 출장에도 현 라리가 어시1위, 공미위치임에도 패스성공률이 90%를 넘고...발렌 경기보면 아시겠지만 이강인이 있고 없고 경기력차이가 제법 납니다. 애초에 패스공급해줄 선수가 전무하다보니.....중요한건 이런 선수인데 감독이 잘 안쓰려고 한단거죠~

주목받는 유망주는 맞는거 같고 위에 좋은 이력들 나열해 줬는데
사실 어느 선수든 지금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경기를 좀 뛰었으면 좋겠는데 이승우가 될지 아니면 손흥민처럼 펄펄 날지 이제 곧 약관인 이강인 선수의 앞으로 몇년이 중요할 것 같아요.
동나이인 쿠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아무래도 쿠보가 작년까지는 라리가에서 좀 더 보여준게 많다고 보고 쿠보처럼 어느팀이든 가서 좀 뛰었으면 함.

그냥 포털 라리가 순위-선수-어시스트 확인해보세요. 1위가 누군지.

어린시절 기준으로 손흥민보다 더 확실한 월클 후보죠.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