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이 많으니까요. 벤투성향으로는 한동안 황인범이 우선일거 같긴합니다.
근데 인범이도 잘하니까 강인이를 너무 급하게 재촉할 필요는 없을듯. 어차피 대표팀으로 소집은 되서
훈련으로 발을 맞출테니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결국은 강인이가 주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죠.
이 선수는 쓰고 저 선수는 안쓰고 어쩌고하지만 벤투가 훈련 다 시키고 넣느라 팬들이 원하는거보다
한템포 느릴뿐이지 팬들이 안쓴다고 ㅈㄹ하던 선수들도 결국 써보긴 다 써보더라고요.
대표팀 올해 일정이 어떻게 되죠? 코로나 때문에 대표팀은 그동안 거의 정지였지만 리그는 계속 됐고 이강인도 성장을 해왔는데요.(확고한 주전을 잡은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예전하고는 상황이 다른데 그때 중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안쓸 생각이었다고 보긴 어렵죠.
감독이 공미로 안 쓰고 있을 뿐 성향은 공미가 최적 포지션이죠. 오히려 앞으로 경험치를 먹으면 먹을수록 공미 이외에도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점점 늘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포텐이 터지고 있어서 중앙에서 뛰는 역할이라면 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인의 단점으로 지목되는게 너무 공미 성향이 강해서 요즘추세에 공미롤을 잘안두는팀들이 많아서 팀전술에 영향을 많이받는거고 그래서 사람들이 공미쓰는팀으로 잘골라가야한다는겁니다 이강인의 수비력이 지적받는이유도 마찬가지구요...공미도 당연히 수비를 해야하지만 요즘 중앙에선 공미보단 메짤라처럼 수비도 함께해야하는걸 요구하기에 이강인에게도 수비부담을 계속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