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n Munich and Marseille are also thought to be interested in acquiring Minamino but Liverpool appear to have stolen a march in the pursuit of the forward’s signature, with it reported that a couple of Liverpool’s players, namely Jordan Henderson and Virgil van Dijk, urged Klopp to sign the player after the game in midweek.
선수들의 영입희망설은 진짜... 개구라... 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 리턴때나 가능한 말이고...
그런 이야기들 보면... 무슨 감독,프런트가 아닌 선수들이 작전도 짜고 선수구성도 다 함...
대표적으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주무른다는 말이 대표적인데...
지금보면... 메시가 원하지 않는 방향대로만 움직였음...
클롭이 카가와랑 좋은 추억이 있는걸 감안하면... 클롭이 원해서 영입한거지...
구단도 마케팅이랑 여러가지 고려했을거고...
지금까지... 실력외적인 부분에서는 성공적...
리버풀 주재 일본 기자단 규모도 커지고, 굿즈판매 늘어나고... 관중빼고 잽머니 맛이 달달 함...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때 마케팅 가치가 당연히 고려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죠. 맨유 영입 리포트에 손흥민 선수의 장점으로 선수 본연의 능력치 외 마케팅 수익이 명시되어 있었으니까요.
다만, 마케팅 수익'도' 있는지, 아니면 마케팅 수익'만'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그 안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가진바 선수 경쟁력이 있는 상황에서 이 마케팅 수익'도' 있는 경우이구요. 미나미노도 손흥민 선수와 정도의 차이는 물론 있지만 개념 자체는 비슷한거 같아요. 클롭이 확인한 선수 자체로서의 포텐과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왔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계속해서 1군 경쟁력을 확인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아 마케팅 가치만 있다고 보는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필드 좌석 확장 이슈는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네이버에서 축구 전문가가 쓴 칼럼같은걸 읽어보시면 보다 축구 내부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실 겁니다.
미나미노나 우레이나 저는 솔직히 선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하나의 인간으로서는 너무 멋있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국 내에서는 슈퍼스타지만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이런 견장을 다 내려놓고 자기 능력을 검증하려는 선수들입니다. 실력을 비판하는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외적으로는 반일, 반중 감정을 내려놓고 덤덤히 박수쳐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