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런 이야기 수 없이 해도
벤투는 요지부동

다 아는데 벤투만 모르고 있음

심지어 예전 스페인같은 팀들도 극단적인 빌드업 축구를 하면서 답답한 경기를 보여준적이 많았죠. 보통 그런 스페인이 고전하는 경우가 대개 지키다가 역습으로 나오는팀인 경우가 많았죠.

벤투가 맡은 한국대표팀의 빌드업 축구는 어느정도 강팀에 상대가 맞불로 나오는 공격적인 팀에게는 비교적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친선전중에서도 우리보다 피파랭킹이 높은 팀들과의 경기내용을 보면 그것이 증명이 됩니다.

사실 벤투는 실력이 비슷한 팀들을 주로 상대하는 유럽의 팀들만 맡아왔기 때문에 걸어잠그는 전술을 보여주는 팀들에 대한 전술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것이 아닌가 싶은데 문제는 한국을 상대로하는 아시아팀들의 경우 대부분 수비를 튼실히하다가 역습으로 나오는 전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벤투식 빌드업 축구는 전술상 효용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빠른 역습이 현재 우리나라 공격수들의 장점인데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축구를 하고있죠...

이건 진짜 정확한 지적..

'빌드업'이란건 수비진영해서 안정적으로 촥촥 전개하며 우리 공격까지 가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선수들은 그걸 공돌리고 안정적으로 뒤에서 지키라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성향이 너무 짙죠

다르게 말하면 여기서 말하는 전개패스 넣는 것도 다 공격 올라갈때까지의 빌드업 과정인데.
경기장 반대쪽 의식해서 계속 보는 선수가 얼마나 있는지 의문

조깅 공놀이=빌드업 이라는 착각 그만 하고 진짜 맞는 과정 따라서
전개패스도 열심히 연습하고 경기 템포 끌어올려야 됩니다

하다못해 빌드업 엌소리 나오는 스페인 전성기 같은 경기 동영상이라도 틀어주고 1시간 보라고만 해도 아 지금 우리 하는거랑 다르구나, 우리 하는건 공돌리기 기분만 내는 축구였구나,
느끼고 뛰어다닐텐데. 감독 코치진들은 옆에서 뭘 가르쳐주는 건지 참

빌드업 빌드업하는데 빌드업으로 문전까지 가질못함 ㅋ 우리랑 엄청난 차이나는 팀(반코트 패기) 그런류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