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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31 07:27
[잡담] 작은 구단들의 이기주의
 글쓴이 : 무아견성
조회 : 1,2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선수 교체를 5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영국 '더 선'은 30일 "솔샤르가 선수 교체 5명에 반대한 구단 감독들을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막바지, 코로나19 탓에 리그가 중단됐다가 다시 열렸을 때 선수 교체를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선수 가용 폭을 넓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2020~2021시즌이 시작되면서 원상 복구됐다. 개막을 앞두고 20개 구단이 투표를 실시했다. 이 안이 유지되려면 최소 14개 팀이 찬성해야 했다. 투표는 부결됐다.

더 선은 "솔샤르가 이 규정 폐지에 표를 던진 클럽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

부상방지와 주전체력 보호를 위해 필요한걸 중소구단들이 반대해 못하게함
선수뎁스가 큰구단에 비해 약하니 그런거겠지만
챔스 로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걸 못하게함
흥민이도 아무래도 덜 쉬게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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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20-10-31 08:02
   
맨시티 더블스쿼드 보면 짜증나서 그럴만도함 이기주의가아니라 불평등한거임
축구매냐 20-10-31 08:25
   
이건 사실 맞는말이기도하죠.
피터림 20-10-31 09:45
   
관점의 차이 아닐까요?

선수들의 부상방지라고는 하지만, 강팀은 더 많은 스쿼드를 가지고 있고 진짜 선수의 부상이 걱정이 되는거라면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완전한 로테를 돌리면 되지만 그냥 그렇게 하기 싫은것이죠. 성적의 하락은 막으면서 주전은 계속쓰고 대신 상황상황에 맞게 5개의 카드를 돌려쓰면서 자신들의 강점을 더 두드러지게 사용하고 싶은것이 본 목적인 것이고 다른 작은 구단들은 안그래도 전력이 모자라서 성적을 내기 힘든데 강팀이 5장의 전략카드를 사용하면 자신들의 불리함이 더 두드러지니 당연히 반대하는 것이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겁니다.

서로서로 자기 이익에 맞게 주장을 내면서 갑자기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들어와 중소클럽은 이기적이라고 합리의 문제를 도덕적 문제로 치환하는 전략이 제게는 더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답이없노 20-10-31 10:03
   
이게 왜 이기주의지ㅋ
무아견성 20-10-31 14:56
   
라리가 분데스리가 다 5명으로 했는데 그럼 거긴 약팀들이 바보라서 그런건가요
심지어 5명 으로 하자고 축구협회에서 결정했는데 구단들이 투표하자고 해서 바꾼거
비도적적인건 아니지만 이기주의적인건 맞지
자신들도 혜택이 있지만 상대방이 더 불편할거 같으니 챔스 누가 우승하던 다 같이 불편하자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