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1-23 21:36
[잡담] 무리뉴의 주문 "지저분하게 뛰어라"…다이어 "우리가 필요한 마음가짐"
 글쓴이 : 잉글리시
조회 : 2,84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73950

시즌 초반이지만 무리뉴 체제의 토트넘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 마음가짐에 큰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다이어는 "우린 2위를 한 적이 있다. 우린 우승을 따내지 못했다. 사람들은 우리를 스퍼시(Spursy)라고 불렀다. 우리가 이런 꼬리표를 오랫동안 달고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팀들은 우리와 경기를 즐기지 않는 것 같다. 우리가 피지컬하고 공격적이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팀에 강렬함을 주입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특정한 상황에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가차 없을 때도 있다. 그러한 태도가 우리를 더욱 성장시킨다"라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 14위였던 토트넘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6승 2무 1패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다이어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친절하게 굴지 말고 지저분하게 뛰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전을 이기고서 그러한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것 같다"라며 "웨스트브롬과 1-0으로 승리할 때도 이런 점이 더욱 부각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린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하지 않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라며 "우리의 매 경기 승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선다. 우리는 이기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트라우마 20-11-23 21:55
   
그래서 똥싸개가 되었던거구나
수퍼밀가루 20-11-23 22:25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친절하게 굴지 말고 지저분하게 뛰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
치졸하고 비열하고 교활하게 상대를 괴롭히다가 잔인하고 악랄하게 이기는 게 가장 재밌기는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똘맨 20-11-24 05:34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흥민이 없으면 3분만에 3골 먹히는 주제..
그냥 흥민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