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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3 22:10
[잡담] 근데 그 탐욕왕 케인이 달라진게 신기하긴 하네요
 글쓴이 : 축잘알
조회 : 2,496  


케석대 끝판왕일땐
에릭센의 골로 보이는 것도 자기 골이라며 딸까지 걸 정도로
골에 집착했고

에릭센이 프리킥 차려고 판 깔아놨는데
밀어내고 자기가 차서 머쓱타드 만들기도 했고요

그정도로 골에 집착한 케인이
왜 이번시즌엔 갑자기 이렇게 이타적인 비중을 크게 뒀는지 의문입니다

슬램덩크의 윤대협처럼 패스에 재미를 느낀건지
아니면 손흥민을 밀어줘야 팀이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다는 생각을 한건지
신기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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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20-11-23 22:11
   
우승이 그만큼 간절해서 그러겠죠....
darkbryan 20-11-23 22:12
   
토트넘 관련 영상보니 무리뉴랑 상담하던거 본적이 있는데, 케인이 우승하고 싶다면서 무리뉴한테 고민을 털어놓았었고 그때 무리뉴와 면담하고서 케인의 마음가짐이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
ultrakiki 20-11-23 22:18
   
좀더 커졌음.

아직도 종종 공안주면 삐지긴 하지만....

팀에 헌신적인 선수가 됬죠.
     
그대만큼만 20-11-23 22:20
   
ㅇㅇ 손흥민과 케인의 관계는 솔직히 비지니스죠..
흥민이가 공 안주면 은근 삐지던 데 ㅋ
서로 비즈니스로 이번 시즌 잘 했으면 합니다..
          
darkbryan 20-11-23 22:25
   
흥민이가 자기가 골 넣고나면 케인도 챙기기 시작하는게 보이는거 같아요ㅋ 일부로 킬패스 주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거 같았고요
ultrakiki 20-11-23 22:19
   
근데 손흥민이 패스 넣어주는 족족 골로 만들어주니...

없던 패스의 재미도 느낄만도 하죠. ㅋㅋㅋ
죄수 20-11-23 22:19
   
맨시티보면 알수있음
아무리 뛰어난 전술 전략 선수들이라고 해도 같은 패턴은 금방 읽혀요
케인도 저번 시즌부터 침체기라는걸 인정하고 변화하기로 마음먹은듯
지금 케인이 내려앉은것에 상대가 대응하면 어느순간 우리가 아는 케인으로 최전방에서 볼 수도 잇음
그때되면 케인탐욕 어디 안가지 ㅋㅋ1위달리니까 욕심 드러내네 하면서 욕하는 축게를 보게될거임
똥을싸고 20-11-23 22:35
   
4어시하고 뭔가 느낀게 있는거같은데 
사이드로도 자주빠져 뛰기도 하고

문제는 2골넣었던 경기 보시면 알겠지만 다시예전에 케태식으로 돌아감
로마전쟁 20-11-23 22:39
   
가끔삐져요

지금도 득점왕 포기 안했을껄요. 손흥민 득점이 따라잡을 사정권 안에 있으니 아직 이타적인거지 나중가서 득점왕 할려고 할때는 골에 또 집착할거임
III복불복III 20-11-23 22:43
   
본인도 알거예요...예전처럼 해선 우승은 커녕 챔스도 힘들다는걸
팀이 확실하게 이길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거겠죠
Tenchu 20-11-23 23:22
   
이미 개인타이틀은 타볼만큼 타봤죠.. 우승해야 인정받는세계라서 이젠 우승하고싶은거기도하구..
또하나는 예전처럼 탐욕스럽게 하다간 집중견제받아야하구 그거 다 이겨내면서 골넣게되다보면 결국 다쳐서 또 못나오게되니깐여.
khikhu 20-11-23 23:25
   
어시왕 탐욕 부리는거 같은데
블루잉 20-11-24 02:20
   
기왕 잘하고 있고 이쁜 플레이 하고 있는데 색안경이나 돋보기로 볼 필요 없지 싶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 현재 너무 잘해줘서 이쁘기만 함!
골드만삭스 20-11-24 08:29
   
케인의 탐욕 -> 팀 패배, 케인의 헌신 -> 팀 승리 이게 공식임
크흐롬 20-11-24 10:08
   
이번 탐욕 대상은 우승에대한 탐욕이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