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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3 23:05
[잡담] 근데 케인 패스뿌리는거 어쩔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름
 글쓴이 : 로마전쟁
조회 : 2,128  

무리뉴 전술에서 살아남을라면 10번 역할도 해야 공격포인트 수집을 많이 할수있음


무리뉴는 공격수 수비수 구분없이 전원이 자기 박스 근처까지 내려앉은 수비를 해주길 원하죠


그리고 바로 역습패턴


이게 무리뉴가 가장 잘쓰는 전략이고 내려앉은 하위팀 상대로야 라인 올려서 공격축구 한다지만


대부분의 팀에게 일단 박스근처에서 수비가 우선이고 그 이후로 공격권 잡게되면 빠른 역습을 좋아합니다.


근데 케인은 그 역습전략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아요. 치달이 빠른 선수도 아니고 드리블이 강한 선수도 아니라서


그럼 역습때 중앙이 아니라 톱위치로 올라가서 공잡아서 골 넣을 기회가 현저히 적어집니다. 차라리 중원에 자리잡고 패스길에 있으면서 자기가 어그로 끌어서 수비수 끌어당긴 동시에 윙에게 패스라도 뿌려주면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수집은 할수있죠.


물론 경기 내내 역습만 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역습이 아니라 느린 빌드업 시에는 또 최전방으로 자리잡고 골 넣기도 하죠


패스를 뿌리는 역할은 근데 선택할수 밖에 없었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적어진 최전방에서의 슛 기회만 노리다가 스탯 이번시즌 오바메양 급으로 떨어져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현재 오바메양이 자기한테 볼이 안와서 스탯 개망가진 상태


그나마 오바메양은 치달은 되는데 역습위주의 팀 전략도 아니라서 치달로 먹고살지도 못하고 빌드업시에 오바메양 한테 패스가 안들어가서 지금 폭망중


케인도 10번룰 안하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만 고집했으면 현재 공격포인트 엄청 낮을지도 모를 일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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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장관 20-11-23 23:09
   
또하나의 문제는 전방에서 포스트플레이후 밀고들어가는 패턴시  부상빈도가 높다는거죠 햄스트링 본인도 알겠죠 한번부상 당하면 8주 아웃인데 전방에서 수비수와 몸싸움 헤딩경합이 심해지면 부상확률도 그만큼 높아지죠
이전 케인 플레이 스타일에서 오는 리스크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그런부분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whrkr 20-11-24 11:46
   
이 사람 손까입니다
ByuL9 20-11-23 23:22
   
맨시티에서 뛰었으면 날아오는 패스 크로스 받으면서 편하게 골만 노리면서 뛰었을텐데
토트넘이라 어쩔 수 없음
골드만삭스 20-11-24 08:26
   
이게 맞음 그리고 케인 어시중에 덕배처럼 택배해준다기 보단 공간으로 그냥 차 놓는건데 그걸 잘 넣어준거임

케인 전 3시즌동안 어시 총 합이 10개도 안됨 케인이 손흥민 덕 보는게 맞음
whrkr 20-11-24 11:51
   
잘 읽었습니다. 글 자주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