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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6 20:59
[잡담] '945억 적자' 토트넘, 그럼에도 투자는 계속
 글쓴이 : 무아견성
조회 : 1,564  

토트넘은 2020년 7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6390만 파운드(약 945억 원) 적자가 났다고 한다. 직전 해에 6860만 파운드(약 1014억 원) 이익을 본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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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공격적이었다.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로돈 등 여러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총 9760만 파운드(약 1443억 원)를 썼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은행으로부터 1억 7500만 파운드(약 2588억 원) 대출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대출을 받았다.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때까지 위기에서 벗어날 여유를 마련했다"라며 "레비 회장이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주저하지 않은 이유다. 앞으로도 필요한 선수 영입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유럽 축구 구단은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의 적자 폭은 다른 구단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한다. "AS로마(1억 8400만 파운드), AC밀란(1억 7600만 파운드), 인터 밀란(9000만 파운드), 바르셀로나(8700만 파운드), 유벤투스(8100만 파운드)보다 토트넘의 상황이 더 나쁘진 않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적자 안보던 구단 이었는데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적자폭은 적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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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9 20-11-26 21:05
   
메시 연봉이 996억이었던가요?ㅋㅋㅋ
945억 적자는 클럽들의 규모에 따라 체감이 다르겠죠 ㅋㅋㅋ
빅클럽을 넘어가는 메가클럽정도면 945억은 걍 그럴 듯
뇽가뤼 20-11-26 21:34
   
챔스뛰고있었다면 상당히 상쇄 될 텐데...
그래도 선방이네...
영국이 12월부터 백신접종하고 단계적으로 관중허용하면,
입장료 수익이랑 스타디움 관광수익에 쇼핑수익까지....
생각보다 빨리 회복할지도요...
똥을싸고 20-11-26 21:44
   
이피엘 특히 빅클럽들은 상대적으로 버틸만하죠 

문제는 이탈리아 스페인 어중간한 중하위권팀들이 타격이 클듯

빅클럽들 초초저리로 받는 그 대출이 사실 개사기임
ncser 20-11-26 22:34
   
코로나로 선수 몸값이 내려가서 자본만 있으면 사실 지금이 투자 적기죠. 토트넘은 돈은 많지만
비지니스 구단이라 버는 돈 투자자들이 회수해 가는 구단인데 투자 기회라면 놓치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