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20년 7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6390만 파운드(약 945억 원) 적자가 났다고 한다. 직전 해에 6860만 파운드(약 1014억 원) 이익을 본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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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공격적이었다.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로돈 등 여러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총 9760만 파운드(약 1443억 원)를 썼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은행으로부터 1억 7500만 파운드(약 2588억 원) 대출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대출을 받았다.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때까지 위기에서 벗어날 여유를 마련했다"라며 "레비 회장이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주저하지 않은 이유다. 앞으로도 필요한 선수 영입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유럽 축구 구단은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의 적자 폭은 다른 구단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한다. "AS로마(1억 8400만 파운드), AC밀란(1억 7600만 파운드), 인터 밀란(9000만 파운드), 바르셀로나(8700만 파운드), 유벤투스(8100만 파운드)보다 토트넘의 상황이 더 나쁘진 않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적자 안보던 구단 이었는데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적자폭은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