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276820
리버풀은 2017년 4월 이후 안필드에서 진 적이 없다.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선두 토트넘과 경기 장소가 안필드. 리버풀로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전장이다.
불안 요소가 있다면 토트넘의 창을 막아야 하는 방패다. 토트넘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무려 12골을 합작했다. 현지 언론들은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듀오라고 칭찬 일색이다. 반면 리버풀은 주전 센터백 버질 판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이에 대해 한 기자가 "수비가 부족해서 토트넘 듀오를 상대하기 가장 안 좋은 시기가 아닌가"라고 질문을 던지자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니다"며 단호히 고개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