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HITC'는 "미나미노의 팀내 서열이 현저히 낮아졌다. 미나미노는
거취를 결정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수에 비해 출전 시간은 현저히
적다. 프리미어리그 9경기를 뛰었지만 총 출전 시간은 286분이었다
경기당 32분 정도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교체로 투입되거나
결장하는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미나미노의 선발 출전도 예상됐다
상대가 맨유여도 빡빡한 일정을 고려한다면 비주전 선수의 선발 기용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를 외면했다
'HITC'는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가 이닌, 오리기를 선택했다. 이는 미나미노의
팀 내 서열을 보여준다. 오리기는 올여름 리버풀 퇴단 소문이 있지만,
현재는 분명히, 미나미노보다 서열이 높다."고 했다. 맨유전만
놓고 본다면 미나미노의 리버풀 공격수 서열은 6위라는 셈이다
또한, 'HITC'는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라며 미나미노의 리버풀 내 입지가
좁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영국언론 기사 파장 크겠네요. 미나미노에 호의적이었던
리버풀 에코 등등 팬사이트들도 예전처럼 마냥, 호의적이진 않겠네요
아스널의 박주영,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의 경우와 비교하면
이번 시즌 17경기, 리그 9경기(총 출전 시간 286분, 경기당 32분 정도)면
충분히,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에게 기회를 줬기에
경기 출전을 못했다는건 헛소리죠. 일본 우익들도 이 영국언론의
평가는 충격적일 정도로 이건 빼도박도 못합니다
게다가, 리버풀 퇴단 소문이 있는 오리기에 밀렸다는건 미나미노가
오리기보다 나갈 확률이 높단 이야기도 되죠. 종지부네요
정말 꾸준하고도 엄청난 활약으로 리그에서 골,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않으면 심하면 방출될 내리막길까지 왔다 보이네요
미나미노 다쿠미팬들의 충격이 크겠군요. 이름표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고
또, 프리메라리가 임대 전전 중으로 떠돌이 생활인 쿠보 다케후사보다
미나미노 다쿠미의 입지가 흔들거릴 수 있겠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4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