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10-21 16:51
[잡담] 이 상황이 전혀 신경쓰이지않는 이승우팬 1인
 글쓴이 : gjzehfdl
조회 : 773  

뭐 이승우에 대해서 크게 부정적인 여론이 밀려나오고 있는데 예전에도 이런 분위기가 몇번있었죠 러샤월드컵 국대선발전까지도 분위기가 크게 회의적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때마다 이승우 망하는거 아닌가 크게 낙담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한건씩 해주면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훈련문제는 어떤지 모르니 말은 못하겠고 태도문제가 있다면 비판받는게 맞겠죠

하지만 저는 전에 이런글을 쓴적 있습니다.
이승우가 어떤선택을 하더라도. 설령 누군가 말하는 망하다고해도 저는 계속 응원하겠다고요

애초에 축구선수 이승우는 독종입니다 태도가 불성실하다 노력을 안한다? 이승우야말로 축구에 목숨걸었어요 어렸을때 오른발만 쓴다는 지적에 골반이 뒤틀릴정도로 훈련하고 대회 MVP받고 바르샤 스카웃, 바르샤에서 인종차별로 왕따당할때 실력으로 이겨내고요

일이 안되니까 계속 변화를 주면서 힘쓰는게 안타까울 따름인데

누군가 이승우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거기에 뭐라고 할생각은 없어요 워낙 이승우 상황이 안좋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왜인지 저는 전혀 걱정이 되지않아요 진짜 망한다해도 계속 응원할거지만 전혀 망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예도나 19-10-21 16:53
   
저도 같은 축입니다

아래 만세상님 글 보니

그분이 저에게 했더 말이 기억 나네요.


'님 이러다가 이승우가 생각보다 못크면 비판 하실수 있어요' 라고요

전 아니라고 했고요.


전 그 말을 계속 지키고 있답니다. 명백하게 비판 받을건 비판해도, 선수가 생각보다 못컸다고

조롱하고 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티들이 더 그렇죠. 웃기죠? 기대도 없고 까던 사람들이 마치 본인들이 더 실망이 큰 양

더 놀려요.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은 좀 콩밥 좀 먹어야죠. 벌금이라도 내던가.
     
gjzehfdl 19-10-21 17:00
   
지켜보는것, 저는 그게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될때만 잘한다고 물고빨아대다가 안될때 실망이라면서 눈돌리는것보다 잘풀리든 못풀리든 꾸준하게 응원해주는거
밤말들은쥐 19-10-21 17:00
   
전 딱한번 이승우의 팬덤?에 놀랐다고 해야하나. 너무한다고 해야하나 그런적이 있습니다. 이승우 안쓴다고 감독을 엄청 깔때요. 그리고 안쓸꺼면 차출도 하지 말라고 할때요.
물론 님이 그랬는지 안그랬는지도 모르고 님이 그랬다는 말도 아닙니다.
단지 좀 그런 사람들 너무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자랑스러워 하면서 밴치를 지키는데, 또 그것도 하나의 임무이고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역할인데.
이럴거면 차출을 하지 말라니.. 그때가 가장 좀 그랬네요.
     
예도나 19-10-21 17:02
   
어떤 선수들의 팬도 다 그럽니다.

특히 국내 프로 축구 클럽 서포터들은 아니 쓸것도 아닌데 왜 선수 차출했냐고 화를 내기도 하죠.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서는 안해도 말이죠.
     
gjzehfdl 19-10-21 17:08
   
이럴거면 차출을 하지마라

마지막 그때 대목은 이해해줘야합니다 저도 그런 입장이고요 물론 저도 이승우안쓴다고 감독 욕하는 주의는 절때아닙니다 베로나때도, 김학범때도, 신태용, 벤투때도 이승우 안쓴다고 욕한적은 절대로 없어요

그런데 그때 이승우의 경우 베로나에서 장기가 자리를 못잡다가 본격적으로 자리잡아간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는 찰나였습니다.

이럴거면 차출을 하지마라는 소리들었던게 님이 말하는건 경기가 끝나고 감독이 이승우 안쓰니까 소위 '팬덤'이라는 사람들이 말했던거겠죠

그 내막을봐야죠

애초에 감독이 이승우를 쓰냐안쓰냐에 논하기 전에 경기도 하기전에 차출소식 들리는 시점에서 팬들은 베로나에서 흐름끊긴다고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때만큼은 국대경기에 뛰든말든 국대차출 자체가 이승우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리그에서의 주전경쟁과 맞바꾼 국대소집의 대가는 뭔가요? 한두달동안 차출되고 경기장을 밟은건 십몇분도 안된걸로 기억해요

물론 그이후로도 베로나에서 꾸준히 출전했지만 아직도 그때 두달을 국대가 아니라 리그에 시간을 쏟았다면 한이 맺힙니다.

그 두달을 희생하고 국대로 소집해서 이승우가 무슨 득을 봤는지 묻고싶어요
1996 19-10-21 17:04
   
이승우 팬으로 조용히 묵묵히 응원하면 아무도 뭐라 안함
저번 볼리비아 콜롬비아전때 이승우 안 쓴다며
벤투 실험정신 부족하다 까고 대표팀 흔들고 그러는게 짜증나는것 뿐
대표팀이 특정선수 개인 팬 여론에 의해 흔들리지 않았으면
     
예도나 19-10-21 17:06
   
결국 그냥 님 짜증 때문에 온갖 비난을 하는거면 님 태도도 문제가 있음.
merong 19-10-21 17:14
   
이승우 팬도 아니고, 까도 아니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승우 선수 뛰는걸 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이승우가 올해 뭘 잘하고 뭘 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그러니 깔게 없어요.
올해는, 국대 경기때마다 다른 선수 엄청까면서 이승우 안 내보낸다고 감독 욕하는 사람들만 본거 같습니다.
최근 이승우 근황은 제 입장에서 그게 다에요.
     
예도나 19-10-21 17:15
   
그 사람들이 몇이나 된다고 그쵸?

그리고 벨기에 가고나서는 그런 말도 없음.


아니 개인적인 원한을 사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