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289629
부상으로 교체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28)을 소집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따른 특수한 환경에서 대표팀 선발이 어려웠다
고 토로했다. 일본과 친선경기에 출전할 대표 선수 24명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은 오늘 아스널과 경기를 보면서 직접 확인했다. 다만 아직 부상
정도나 검사 결과에 대해 토트넘 구단과 협의 중이고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할지 포함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처음 발탁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를 비롯해 이강인(발렌시아) 등 해외파 선수들이 일부
포함된 가운데 황의조(보르도), 황인범(루빈카잔), 김민재(베이징궈안) 등은 일부 선수는 제
외됐다. 황희찬의 합류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은 격리 면제을 논의 중이다. 소속팀과 주정부 사이에서 선수 목적지
와 여정표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격리 면제가 안 된다면 황희찬을 제외한 23인만 소집
할 것"이라고 설명. "손흥민의 부상은 오늘 아스널과 경기를 보면서 직접 확인했다. 다만 아직
부상 정도나 검사 결과에 대해 토트넘 구단과 협의 중이고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할지 포함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없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수비에서 김민재 김진수 김문환은 거의 항상 출전을 했던 선수다. 그 외에
권경원도 자주 소집을 했던 선수다. 미드필더로 올라가면 황인범은 팀의 중추적인 선수다 기술
이 좋다.
이 선수 덕분에 우리가 많은 전술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다. 더 앞으로 올라가서 황의조 역시
주축 선수인데 못 오게 됐다. 이재성도 거의 소집을 함께 했던 선수다. 손흥민, 황희찬까지 잃게
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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