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격이 있나 모르겠네요 솔직히

아니 아까부터 계속 손흥민 경기 못했다고 죽일X  취급하는데... 손흥민 안티세요? 한 경기 잘못한 거 가지고 계속 씹는 게 꼭 일본 사람 같네요? 누가 보면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거나 결정적인 찬스 놓친 줄 알겠어요.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 맨시티 팬이면 맨시티 잘한 거나 칭찬하세요. 왜 여기 와서 계속 손흥민 비아냥이에요?

그냥 제 생각 이야기하는거에요. 죽일놈 취급 안했는데 감정이입 심하게 하시네요
맨시티 팬 맞는데 손흥민도 한국사람으로서 잘했으면 해서 같이 봤어요 ㅋ
본인이야 말로 제 말을 곡해해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전 단순히 어제 경기 못했으니까 못했다고 하는건데 비아냥대다뇨. 손흥민 안티는 아니지만 못했을 때는 차마 칭찬을 못하겠더라구요. 어제 최저점 받았는데 사실 피치 위에서 울 자격이 있나 궁금해서 글 썼습니다

못 했다고 울 자격이 없습니까? 시험 망친 사람은 망쳤다고 울면 안 돼요? 잘한 사람만 울 자격이 있는 겁니까? 거참 해괴한 논리네. 본인부터 실천하고서 남더러 그러라고 하세요.

울어도 되죠. 집에서요. 그리고 예시를 좀 잘못 드셨는데
시험 본인이 못보고 본인이 우는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팀프로젝트를 본인이 최저점 맞아서 망쳐놓고 팀원들, 또 상대팀 앞에서 아쉽다는 듯이 우는게 이해가 안됐습니다.
sns반응 찾아보세요. 왜 여기 가생이는 선수가 잘했을때에만 번역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손흥민 쉴드 일색이던 sns 팬들도 다수 돌아설 정도로 어제 피치 위에서 오열한 장면은 공감대를 사기 어려웠습니다

상대방 행동의 판단기준이 자기 잣대 중심이시군요.
집에서 울건 피치에서 울건 그 선수의 감정 나름이고 행동 나름이지
자격운운할 자격이 없는 건 님 아닐까 싶은데요.
sns팬들이 다수 돌아섰으면 울면 안됩니까? 상관 없죠. 애초에 져서, 못해서 울든, 억울해서 울든 그걸로 돌아서는 걸 팬이라고 자칭할 수준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기 자신에 대한 책망의 감정으로 울 경우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 감정의 발로인 것이지 님이 거기에 대고 자격이 있냐 운운할 껀덕지가 있나요?

그냥 못하면 못한 거지 무슨 자기는 완벽한 사람인 마냥 감정의 표현까지 자격 운운하며 욕하려고 달려드는 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뭔 씹 ㅋㅋ 최저점은 스스나 풋볼런던만 보고 헛소리 하고 있네 그나마 손흥민이 있어서 공격이라도 했지

미친 인간이네 ㅋㅋㅋㅋ경기 못하면 울지도 못하나?? 입으로 뱉는다고 다 말이 아냐 ㅄ아
저 결승전까지 오는데 손흥민 공이 제일 컸고, 무리뉴 있는동안 체력 한계 상황 맞아서 결승전에서 할수 있는게 없는거다 햄스트링 두번 왔던 선수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우는건데....니까짓게 뭔데 자격 운운하니?

좀 락커룸에서 울던가하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우니까 좀 그랬어요 같은팀도 아니고
맨시티 선수들이 위로해주는데
보는내가 부끄럽더라구요

저도 손흥민이 져서 슬픈건 알겠는데 이경기에서 흘린 눈물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정말 엄청만 활약을하고 열씨미해서 아깝게 진것도 아니고..그냥 이제는 우는모습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항상 웃고 지더라도 담담한 손흥민의 모습만 봤으면 좋겠네요

우는 것도 남들 허락 받아야 함?

다음에는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힘내라, 쏜!

대표팀 주장이고 본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 스타인데 너무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는거 아닌지...
팀이 패배했더라도 손흥민 선수의 의연한 모습이 보고 싶네요

별로 좋은장면은 아니네............맨시티놈들은 아주 기분째지도록 좋아하니 저런 여유라도 부리는거지

진짜 눈팅 쪼렙인데 댓글 답니다.

자신이 그토록 노력하며 무언가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열심히해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좌절도하고 상심도하고 그러다보면 무너지기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손흥민 선수도 그렇게 마음이 무너졌겠죠. 자신을 비롯한 팀원들이 제몫을 해주지 못해서 성적이 나지 않는다는
죄책감과 무리뉴 감독의 퇴단으로 이어졌다는 마음이 손흥민선수 인품으로 보면 들것 같구요.
프로선수에게는 필수이 우승커리어를 또 눈앞에서 놓치면서 또 한번 좌절하며 심적으로 무너져서 울수도 있죠.
아니 무슨 내 감정에 따라서 울겠다는데 뭔 만들이 그렇게 많아요.
이건뭐 회사 워크샵가서 저녁에 다같이 재밌게 노는 와중에 부모님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그래 내가 그래도 여기 분위기 깨면안되지 울지말자) 이러는 거랑 뭐가 달라요. 울수도 있고 분위기 파악하고
뒤에가서 울수도 있고 다 자기 마음이지 애라이 못된 아저씨들아.

울었던 감정을 우리가 알아? 억울해서 울었는지 분해서 미안해서 팀원등이 안따라줘서 내가못해서 등등 우승컵 하나라도 들어보려고 나름 당사자는 훈련 열심히 했을거고 사람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몸상태가 안좋을 수 도 있는거고 감정이 복받혀서 나오는 울음을 우리가 아나? 당사자만 아는거지? 내가 잘못해서 친구가 크게 다쳤서 사경을 헤메이는데  울면 안되겠구나~~  손흥민에겐 상심이 얼마나 큰지 우리가 모르는데 왜 오지랍을 떠는건지 ㅉㅉ

손흥민이 울었던게 한두번도 아니고 다른 선수에게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요 오죽하면 타팀 팬들에게 울보라고 비아냥을 당합니까
자꾸 일반인과 비유해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손흥민은 일반인도 아니고 대한민국 슈퍼스타이며 축구 대표팀 주장입니다
울지 말라는게 아니라 울어도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거죠
아시다시피 손까도 많고 한국을 싫어하는 나라도 많아요
손흥민 싫어하는 타팀팬도 많구요 이런 이들에게 빌미를 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