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1009
손흥민 (29)이 역대 최고 주장 30인 명단에 들어갔다.
손흥민은 2010년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 이후
2011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득
점을 기록하며 A매치 데뷔 골에 성공했다. 11년이 지난 지금, 손
흥민은 막내에서 주장이 됐다. 베테랑이자 에이스로 팀에서 중책
을 맡는 중이다.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 (FIFA)카타르 월드컵아시아지역 2차 예
선 3경기에서도 활약을 선보이며 최종예선으로 팀을 이끌었다. 손
흥민은 A매치 91경기에 출장. 센추리클럽인 100 경기까지 9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전성기에 오른 손흥민 역량을 고려하면 센추리
클럽 가입은 시간 문제.
영국 '90min'은 23일 (한국시간)축구 역사상 최고 주장 30인 명단
에 손흥민을 올려놓았다.
손흥민은 25위에 올랐는 디에고 고딘 (우루과이) 데이비드 베컴(잉
글랜드), 에드윈 반 데 사르(네덜란드) 안드레아스 그랑비스트(스웨
덴), 고란 판데프 (북마케도니아)보다 높은 순위. 1위는 프란츠 베켄
바우어 (독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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