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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6 10:07
[잡담] 토트넘, 누누 감독에게 3가지 강조...'케인, 손흥민, 공수 균형'
 글쓴이 : 잉글리시
조회 : 1,827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45401

토트넘홋스퍼가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잔류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 감독은 최근 토트넘의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 등 협상 대상자들과 대화가 번번이 틀어졌고, 현재는 누누 감독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새 감독을 물색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토트넘이 다른 인물을 선호하면서 누누 감독이 후보군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누누 감독도 토트넘 감독직을 흔쾌히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구단과 몇 가지 세부사항을 두고 대화를 주고받았고, 토트넘으로부터 확신을 가질만한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5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누누 감독과 3가지 핵심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면서 "실제로 믿을지 결정하는 것은 감독의 몫이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올 여름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도 토트넘이 강조한 부분이다. 누누 감독에겐 가까운 미래에 손흥민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 울버햄턴원더러스 등 중위권 팀들을 주로 이끈 누누 감독은 수비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수비를 단단하게 한 뒤 공격수들의 개인 능력을 활용해 역습을 시도하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누누 감독 입장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선 케인과 손흥민의 잔류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누누 감독에게 구단이 원하고 있는 플레이스타일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키워드는 공수 밸런스다.

이에 대해 '텔레그라프'는 "플레이스타일도 중요한 대화 주제였다"면서 "물론 이를 두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레비 회장은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는 반면, 파라티치 단장은 수비 안정감을 중요시하고 있다. 누누 감독은 그 사이에서 밸런스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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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닮아 21-06-26 10:21
   
다시  윙백2가  되는건가??
EIOEI 21-06-26 10:44
   
주급 4억은 주는 곳으로 어여 가자
순헌철고순 21-06-26 12:19
   
누누가 웬말이고.. ㅅㅂ
걍 중위권 감독 잔류나 잘하는 놈이지
조타도 제대로 못살린 놈인데.. ㅉㅉ
수평선 21-06-26 12:23
   
무리뉴 시즌2 보게생겼네 
무리뉴야 명장이라고 역습 위기능력은 있었지만 수비축구로 공격수 살리지 못하는데 억장이 무너지네~~
퀄리티 21-06-27 09:02
   
토트넘이 주구장창 공격수만 사는 이유는.. 빨리 키워서 팔아 돈벌려는 목적인데
갑자기 왠 수비지향 감독;;
급하니 그냥 아무나 막 기용한게 한눈에 봐도 보이는구만..
진짜 망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