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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2 17:26
[잡담] 알렉스 "韓 어린선수들, 감독에게 욕 안먹는게 우선인듯" [K리그 병장급 외인?-下]
 글쓴이 : 축구love
조회 : 4,438  

“한국의 어린 선수들은 겁이 많다. 그 선수들은 감독에게 야단을 들을까봐 겁을 낸다. 과감하게 시도를 해야하는데 마음가짐 자체가 일단 ‘욕 먹지 말자’가 있다보니 새로운걸 시도하지 않는다. 실패를 감수하고 실패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분명 한국 어린 선수들은 능력도 좋고 체력도 좋다. 하지만 일단 지도자에게 야단 맞지 않기 위해 축구를 하다보니 자신이 가진걸 못 보여주고 집중도도 떨어진다.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되 자신감도 함께 심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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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한테 맞아 가면서 축구를 배웠으니까....

실수하면 맞거나 쌍욕 먹으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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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love 19-10-22 17:27
   
바람아들 19-10-22 17:39
   
유소년 유럽 친선게임할때 보면 감독인지 코치인지 왜 그렇게 소리치며 선수들에게 뭐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게임중에는 왠만하면 조용히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위치를 보면서 볼이 아웃되었을때 한선수 불러서 지시하는게 아니라 막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니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을런지 ㅠ ㅠ
     
국뽕대일뽕 19-10-22 18:12
   
레알...  전술 짜주고 그라운드에선 선수에게 맡겨야 하는데..
플레이 하나 하나 전부 이래라 저래라 고함 지르면서 개지x 하는거 꼴뵈기 싫음.
독불장군 19-10-22 17:39
   
소싯적 럭비선수로 고등때 감독, 선배들한테 얻어맞은 거 썰 풀자면.. 다 믿지 못할 것임. 경기 중간에 불러내서 풀스윙 싸다구 세방 맞고 코피 흘림면서 또 바로 투입 그건 보통이었음.
호난사 19-10-22 17:42
   
드리블이나 개인기술 부리면 코치들이 욕하고 그런건 없어졌을려나..
금소맛 19-10-22 17:42
   
좀 나아졌나 했더니만
이번 18세 대표팀 베트남전 보니까 코치들이 경기내내 고래고래 소리 치며 간섭하는데 차라리 외국인 감독으로 다 바꿔버리는게 나을 듯.
크레모아 19-10-22 17:45
   
우리 나라에는 맞고 자란 운동 선수들이 많은데,

그걸 후배들한테 그대로 폭행을 대물림하는 지도자들이 많음.

자신이 그 나쁜 짓을 겪었으면 자신은 안 해야 하는데 더 함.
손이조 19-10-22 17:56
   
마이크 위치
양팀 감독 모두 소리침.
한국팬 감성을 자극할려면 맘에 안드는 감독 가까이에
고성능 마이크 설치하면 주작가능함
     
금소맛 19-10-22 18:01
   
소리야 치는데
플레이 전부 간섭하며 경기내내 소리친다고요?
실제로 축구 경기 관전하러 줄곧 다니지만 절대 그정도로 안하던데요?
          
손이조 19-10-22 18:08
   
전부 간섭 = 왼쪽으로 차. 오른쪽으로 패스해
그냥 격려 = 니가 해. 할수있어.
.
간섭이던 격려던 시끄러우면 안된다.
시끄러운 간섭만 안된다.
방송기술적으로 감독 엿먹이는 마이크 배치는 찬성 ?
               
금소맛 19-10-22 18:21
   
마이크가 위치가 어디였든 고래고래 소리치는 거와 마이크 앞에서 말하는거와 구분 못할까봐요?

경기장에다 대고 선수들에게 지시내리려하니 고래고래 소리쳤겠죠. 그게 시끄럽던 그렇지 않던 그건 상관 없어요. 선수들에게 소리치며 경기도중 심하게 간섭하는 걸 문제 삼는겁니다.

 그리고 간섭하는게 전부 들렸는데 격려와 간섭쯤은 다들 구분하고요.
                    
손이조 19-10-22 18:33
   
기억나는 간섭 멘트 말해보셔요.
.
마이크 구분 어렵죠. 고성능 여부는 현장이 모르죠.
시청자만 알수있음
                         
금소맛 19-10-22 18:56
   
선수 위치부터 어디다 패스하라던지
개인 돌파를 할건지 패스를 할건지 까지
님이 말하는 "니가 해" 이것도 격려가 아니라 사실은 지시 내리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이게 적당히 하면 암말 안합니다. 그게 심하니 하는말 입니다.
                         
손이조 19-10-22 19:03
   
방송관계자라면
자국이 U20 출전도 못했는데
U20 준우승 감독이 있는 팀을 만났을때
고성능 마이크를 설치해서 그 감독의 언행을
집중관찰하는게 당연한 컨셉입니다.
해당국가 팬들의 귀가 아프던말던요
                         
금소맛 19-10-22 19:41
   
자꾸 논점을 딴데다 잡으시네요.

마이크가 중요한게 아니라 경기중 선수들에게 소리치며 일일이 간섭하는게 지나치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gjzehfdl 19-10-22 18:10
   
당장 코치들 탓할거 없음.. 당장 여기 게시판도 어린 선수들 실수하면 저런 애들이 한국축구 미래라느니 기본기가 안되는데 왜 축구하냐느니 지독한 말하는데 코치들한테 전가 시킬수 있을까
     
손이조 19-10-22 18:12
   
축팬의 특권 으로 보호 받고 싶은듯요
     
Specter 19-10-22 18:52
   
진짜 공감합니다. 18세팀 경기에서도 전반에 좀 막히고 후반 완전 발랐는데 게시글에 전반 0대0이나 1대0으로 지고있다는글뜨면 경기력 토나오네요. 이러는 xx들 축게에 몇명 있습니다.
이런 xx들은 경기도 안보고 결과로만 평가하거나 경기보더라도 어떻게 흠잡을까 고민하는 xx들 입니다. 한국축구에 암적인 쓰레기들입니다.
쉿뜨 19-10-22 18:17
   
솔직히 이 가정이면 손흥민, 황희찬은????

결국 지도자의 방향성임 때리고 욕하고 아니고를(물론 중요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떠나 코치들의 방향성이 글러먹어서 그럽니다.
솔직히 19-10-22 18:24
   
박종환이처럼 중간에 빠따를 쳤나? 쌍욕을 했나?

경기중에 작전지시내리는 게
뭐가 잘못한 거라고 오바질인지 이해가 안되네.

홍명보색히처럼 경기밀리면 대가리 싸매쥐고
구석에서 조용히 우거지상으로 있어야 되나?
디플 19-10-23 14:40
   
어렸을때부터 너무 윽박지르고 개인기부리면 욕먹고 혼나고 그렇게 자라니 눈치보는축구를하겠죠. 근데 축구만그런게 아니라 우리나라스포츠뿐아니라 교육도 마찬가지아닌가요? 변할만도 한데 참 쉽게안변하는듯. 한국의 전체적인 분위기자체가 좀 강압적으로 옭아매는느낌이라 숨막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