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할 수 밖에 없죠. 맨날 뽑는 선수들만 뽑아주는데 안좋아할 수가... 그러다보니 대표팀 경기보면
투쟁심도 안보이고 책임안질려는 소극적 플레이만 자꾸 보이죠.

인간관계 좋고 사람들 잘 대해주면 좋은건데
이런건 기본중의 기본 아닌가요

벤투의 문제점은
이번에 잘 드러난 것 중의 하나가

정우영 대신에 주세종을 뽑았다는거
정우영 대신에 뽑을거면 원두재를 뽑고
그런 뻥축구 스타일을 이어가야지

뜬금없이 주세종을 뽑았다..
이러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옴 ㅎ
왜 스타일이 이렇게 갈릴까

제가 보기엔 지금 어떤 느낌이냐면
축협이 상정해 놓은 어떤 대표팀의 명단이 있음
거기서 여러 위원들이 추리고 감독의 의견을 반영한
그런 시스템이지 않을까

그래서 감독이 누구든 방향성이 없고
10년 이상 한국 축구의 스타일도 비슷하고 '뻥축구'
바꾸기도 힘든 그런 시스템이지 않을까 그렇게 유추하고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