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1-09-03 09:17
[정보] 벤투가 아닌 김판곤을 욕해야하는 이유
 글쓴이 : 성길사한
조회 : 800  

빌드업을 최대 약점으로 판단하신 것 같다.그런데 강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더라. 기대한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단을 소집해 가장 먼저 진행한 훈련 프로그램은 전술 훈련이었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빌드업이었다.

최후방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거쳐 측면으로 볼을 운반하는 과정을 반복해 숙달했다.특히 중앙에서 측면으로 빠져가는 움직임을 강조했다.분명 이전과 다른 풍경이다.대표팀은 소집 첫 훈련에서 볼 뺏기 게임을 진행했다.5~6명이 한 조를 이룬 뒤 술래를 정해 놓고, 짧고 빠른 패스를 통해 최대한 볼을 뺏기지 않는 게임이다.대부분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면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진행한다.짧은 패스 훈련도 겸한다.그런데 벤투 감독은 이 과정을 최대한 줄이고, 빌드업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이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월드와 만난 김판곤 위원장은 “대표팀을 소집하자마자 전술 훈련을 진행하는 케이스는 처음 봤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이 훈련 전개가 맞다, 틀리다 판단할 순 없다.더 지켜봐야 한다.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수많은 전술 훈련 가운데 빌드업을 택했을까.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이 소집에 앞서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영상을 많이 봤다고 하더라”며 “한국 축구의 최대 약점을 빌드업으로 꼽았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 벤투 감독이 빌드업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골키퍼-중앙 미드필더-공격수로 이어지는 포지션에 기술이 좋은 선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골키퍼-중앙 미드필더-공격수로 이어지는 포지션에 기술이 좋은 선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골키퍼-중앙 미드필더-공격수로 이어지는 포지션에 기술이 좋은 선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골키퍼-중앙 미드필더-공격수로 이어지는 포지션에 기술이 좋은 선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골키퍼 조현우부터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 그리고 공격진에 손흥민을 뜻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벤투 감독이 대표팀 은퇴를 고민한 기성용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민 이유가 이 때문이다.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김승규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이다.가능성을 멀리 내다본 것이다.결과적이지만, 코스타리카전에서 확실히 발전한 모습이었다.기성용의 발끝에서 내뿜는 롱패스에 코스타리카 수비진이 수차례 흔들렸다.후반전 들어 기성용이 빠지면서 빌드업이 다소 무뎌졌으나, 손흥민과 남태희가 측면에서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를 하면서 이를 만회했다.벤투 감독은 경기 직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빌드업을 하는 과정을 선수단이 잘 이해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판곤 위원장은 “냉정하게 말해서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훈련이 아니다.1~2경기를 통해 발전했다고 속단할 필요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그러나 초반 과정은 기대감을 충분히 준다.한국 축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그러나 초반 과정은 기대감을 충분히 준다.한국 축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그러나 초반 과정은 기대감을 충분히 준다.한국 축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그러나 초반 과정은 기대감을 충분히 준다.한국 축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http://www.dreamwiz.com/VIEW/NEWS/AWW8TtuK9sStCcB30FXm

우리약점이 빌드업만 마스터하면 세계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겠지? 기다려라~!세계축구여~! 대한민국표 김치타카가 간다~! 커밍순~!(김판곤을 위시한 현한국축구원로들 생각-)벤투축구는 시간이 걸린답니다.3년은 너무 짧은 기간이라 빌드업이 완성되기어려우니 조금만 더 참으세요. 까짓거 한 30년 기다리면 그깟 빌드업전술 하나 완성 못시키겠습니까? 우리 살아생전에는 반드시 국대빌드업전술이 완성될겁니다. 조금만 기다립시다. 이러다 월드컵 못나간다구요? 안나가면 그만이죠! 빌드업전술이 완성되면 대한민국이 세계축구강호가 된다는데 그깟 월드컵진출이 문제입니까?


https://m.fmkorea.com/3478545341

벤투 잘라도 김판곤 위원장 남으면 어차피 똑같음
[레벨:29]Merigold

김판곤 위원장의 이상 자체가
'성인 대표팀이 점유율 축구를 하면 그 아래에서도 점유율 축구를 따라할 것이다'임
이건 위원장 취임 첫 인터뷰부터 줄창 얘기했고 그래서 점유율 축구하는 감독만 후보군에 넣은 거임.

사실 그때부터 우리나라 선수풀에 무슨 점유율 축구를 하느냐, 대표팀은 현재 선수풀에 맞는 축구를 하고 밑에서 점유율 축구할 유소년을 키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김판곤 위원장은 '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느냐, 응원해라'라는 마인드였음.

추가) 웃긴 건 바로 아랫단계인 김학범호는 압박+역습 축구를 구사함ㅋㅋㅋㅋㅋㅋ




사무라이 2021.03.25 21:20
Merigold 김판곤 위원장 마인드나 점유율축구만 추구한다는 팩트있음?
 
[레벨:29]Merigold 2021.03.25 21:28
사무라이 ㅇㅇㅇ 감독 선임 준비하던 2018년 7월 당시 기자회견에서 나온 멘트가 버젓이 존재함
 
[레벨:11]사무라이 2021.03.25 21:35
Merigold 그니까 줘보셈 김판곤이 님들도 점유율 축구보고싶지 않으셈? 한거 줘봐ㅋㅋㅋㅋ
 
[레벨:11]사촌간볼빨기v 2021.03.25 21:47
사무라이 유튜브 영상에도 있음. 축구협회 유튜브에 프로액티브풋볼 예기하면서 능동적으로 볼가지고 점유하면서
경기를 지배하는걸 추구한다고 그리고 그런 감독이 필요했고 벤투가 적임자였다고
아예 김판곤이 경기영상까지 틀어놓고 설명함.
 
[레벨:11]사무라이 2021.03.25 21:51
사촌간볼빨기v 아니 김판곤이 그런 감독을 선임하려고 추구했다는건 누구나 다 압니다. 그랬기에 벤투, 키케
그리고 그걸 넘어서 벵거까지도 선임시도를 했겠습니까.

근데 그걸 떠나서 글쓴이는 그게 맞습니까 ? ㅋㅋㅋ라는 지적에 김판곤이 "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숩니까?ㅋㅋ, 응원하십쇼" 라는 식으로 답변했다고 날조를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김판곤 위원장은 그런 축구 보고싶지 않습니까? ㅋㅋㅋ 라고 하지도 않았고 애초에 한국 국대를 맡으려고 하는 감독 풀 자체가 적다고 이야기 한게 먼저 였습니다. 점유율 축구가 우선? 그러면 라니에리 감독은 왜 접촉했습니까. 점유율 축구랑은 가장 거리가 먼 감독인데
 
[레벨:29]Merigold 2021.03.25 22:12
사무라이 내가 기자회견 현장에 있었음. 김판곤 감독이 지지해달라 이런 멘트를 기자회견 마지막 질문까지 다 나오고, 기자회견 끝내는 분위기였다가 자기가 마지막으로 꺼낸 얘기였던 탓에 기자회견 일문일답 기사에도 거의 남아있지 않네.

그나마 몇개 찾은 언론에서 나온 게 있더라

"전진하는 게 우선이다. 이 철학을 내 놓기까지 힘들었다. 이걸 지지하지 않는다면 전진할 수 없다. 방향성을 정하고, 거기 맞는 지도자를 데려와야 한다. 스카우트 한 인물이 성공할 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의 기준에 맞는 지도자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정을 거치는 게 여러분의 바람이 아닌가? 최선을 다 해서 공정하게 선임하겠다. 도움이 필요하다"

기사 멘트로는 유하게 나왔지만 당시 김판곤 위원장은 이상과 현실이 너무 다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취재진에 호소하는 말투였음. 이미 기자회견 앞에 질문들이 '슈틸리케 때도 철학 따지지 않았느냐', '결국 월드컵 가서는 수동적인 축구할 거 아니냐' 이런 쪽이었기 때문에 김판곤 위원장도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거든. 뭐 사실 이 때 기자회견은 내내 현실감각 없다고 생각하는 기자들과 안된다는 기자들이 답답한 김판곤 위원장의 기싸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 됐음

그리고 내가 언제 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느냐'ㅋㅋ'라고 했음...;;

물론 내가 '응원해라'를 '응원해달라' 라고 적었으면 논란을 안 만들 수 있었다는 건 인정함
 
[레벨:11]사무라이 2021.03.25 22:22
Merigold 우선 거의 현장에 계셔서 들었다는 이야기인 오프더 레코드 수준의 답변인데 어떤 자격으로 현장에 가셨는지가 궁금하네요

본문에 "김판곤 위원장은 '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느냐, 응원해라'라는 마인드였음." 이렇게 적으셨는데 그럼 팩트는 아니고 본인이 나름 의역하신거라고 인정하신거네요?

따오신 김판곤 위원장 말도 "전진"말고는 아무런 연관성 없는데요
 
[레벨:29]Merigold 2021.03.25 22:49
사무라이 '김판곤 위원장은 '그런 축구 보고 싶지 않느냐, 응원해라'라는 말에 'ㅋㅋ'를 넣은 것도 의역 아닐까요.

이 댓글 때문에 개인의 생업까지 까야 할까요;; 그러나 제가 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의역한 건 아닙니다. 따온 기사의 문장도 제가 들은 그 멘트가 다 들어가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축구 여러분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라는 내용의 말이 있었습니다. 문서로 남아있는 증거가 없으니 몇군데 단어 선택이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만, 내용 면에서는 저 내용의 문장이 나온 것은 확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영상도 찾아봤는데 저 당시 기자회견이 위원회 후에 열린 비공식 기자회견이라 KFA 유튜브에도 영상이 없군요;;

저 멘트 하나만 따오면 유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 기자회견은 분위기가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저 기사화된 멘트에서도 '이걸 지지하지 않는다면 전진할 수 없다'에서의 '이걸'은 자신이 기자회견 초반에 내세운 전술적 원칙과 자신의 감독 선임 프로세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 멘트 하나만 볼 게 아니라 '이걸'에 대해 기자회견 전반적으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도 따져야 할 것입니다. 이미 기자회견에서 김판곤 감독의 '이걸'에 대해 우려가 여럿 나왔었죠. 그럼에도 '이걸 지지하지 않으면 전진할 수 없다'라고 말한 것은 취재진의 반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가 충분히 내포돼 있지 않나요.

결국 제가 드릴 수 있는 증거가 변변찮아져 버렸습니다만;; 기사화된 당시 일문일답 기사는 다 읽어봤고, 영상까지 찾아보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제 진실성만큼은 인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판곤 위원장의 프로세스나 행보 자체에 불만이 있는 것도, 김판곤 위원장의 사임을 원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니 김판곤 위원장의 말을 왜곡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요.

김판곤 위원장이 취임 후 진행한 첫 감독소위원회에서 밝힌 자신의 프로세스는 물론 이후 김학범 감독, 벤투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밝힌 내용 대부분은 공감합니다. 기술축구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프로세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필요한 프로세스, 분석이나 피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의 발전 등요. 오직 성인 대표팀에서도 주도하는 축구를 하겠다는 그 이상 하나만 반대하는 거죠
 
[레벨:11]사무라이 2021.03.25 22:57
Merigold 진정성은 인정하고 해당사항에 대해서는 더 캐묻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김판곤 감독이 라니에리, 빌리치 감독과도 실제로 접촉했다는 점에서 빌드업 및 점유율 그 자체를 한국축구 미래의 코어로 삼겠다는 말과는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님의 주장이 맞다면 좋지않은 여론을 일부 좋게나마 승화시키고 앞으로의 벤투호에 힘을 싣기 위해서라고 보이네요.
 
[레벨:29]Merigold 2021.03.25 23:06
사무라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


글쓴이가 아마 기자나 축구언론계 종사자로 추정되는데..김판곤 시키가 점유충이었다는게 확실해지는 중요한 증거임. 이넘 벤투 데려온거 분명히 고의임. 용서할수 없음.

축구기자들도 이미 점유율축구에 학을 뗀 상태라 회의적인 분위기였는데 김판곤 이시키만 여전히 낡아빠진 기술축구망상에 사로잡혀있었다는거..아니 판곤이만 그런건 아니고 판곤이 데려온 홍명보 비롯해서 일본축구를 동경하는 386돌대가리 축구인 시키들만 모름. 철퇴왕 김호곤을 축협 매니저로 다시 불러와서 한국축구 큰틀을 다시 짯으면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성길사한 21-09-03 09:24
   
최종예선에서 벤투잘리면 땜빵감독은 김판곤이 해야됨.

일본도 할릴 자르면서 그 땜빵을 기술위원장인 니시노가 했었죠. 오카다 시키려고 간보니 오카다가 협회에 감독자격증 반납해버림.ㅋ ("책임져야할일이 있으면 피하지않겠다"라고 말한 허정무나 신태용,심지어 홍명바까지도 그런점에서는 인정해줄만합니다.)

엄한 한국감독하나 총알받이만들지말고 벤투데려온 김판곤이 결자해지하게 해야합니다. 이용수놈이 정말 비겁한게 후배 신태용한테 그 짐 떠넘겨버리고 본인은 부회장으로 영전해서 생명연장중이죠. 왕년의 조중연을 연상시키는 행보입니다.(물론 능력면에서는 조중연이 이용수보다 훨씬 낫습니다만 낯짝두께만큼은 이용수도 조중연못지않을듯)

김판곤이야 어차피 망해봐야 잃어버릴 위상도 없고 망하면 제2의 고향 홍콩으로 이민가면됩니다. 이참에 본인의 꿈인 프로액티브 풋볼을 대표팀에서 실현시켜보라죠. 혹시 압니까? 니시노처럼 대박낼지ㅋ
율동 21-09-03 10:02
   
애초에 벤투가 뭐 대단한 감독도 아니고 한국국대감독하면서 월급따박따박받고 개기는거 같은데 포부도 없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