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이 수준이 높아진듯 보여요

일본이 못해도 조2위는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면 일본이 조3위로 밀려날 가능성도......

오만 4주 합숙했다고 함. 이라크는 3주..ㅋㅋ

합숙들을 오래했군요. 아시아 빅4를 잡으려고 나머지 아시아 팀들이 절치부심했네요.

이래서 제가 계속 우리가 B조 안들어간게 다행이라고 했던것


어제보니 호주, 사우디가 3골씩 넣으면서 치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일본도 이 조에서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일본이 더 뼈아픈건 오만은 이 조에서 베트남과 함께 약체로 평가되던 상대인데 그것도 홈에서 패했으니)


반면 우리조는

이란도 고전하다가 자책골로 간신히 이기고 (골 넣은뒤 시리아에 꽤나 밀리더군요)


UAE도 레바논에 발목잡기 당하면서 서로 0:0 무승부



이래서 우리가 A조에 속해있는게 전 좋다고 했던것

(게다가 이라크, 시리아는 원정경기가 중립경기로 진행되는 상황이구요)



우리도

2차전 레바논 홈 경기는

단순히 승리는 당연한것이고

가급적 다득점으로 이겨놓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골득실 한두개는 한경기와 맞먹는 가치가 생길수도 있는것이니까요

말씀 듣고 보니 아, 그런가? 싶네요.ㅎㅎ 우리조는 무승부가 많아서 그나마 다행인듯 합니다. 일본 축구팬들은 한 방 씨게 얻어 맞는 느낌일듯.

그러나 그 무승부 발목잡기의 대상이 대한민국이 되는순간

우리도 역시 지옥행입니다. (이미 어제 이라크에 발목을 우리도 잡힌셈이죠)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이길 상대는 확실하게 제압해서 승점 3점 쌓고

약체는 가급적 다득점으로 이겨서 골득실 튼튼하게 하면서

8~9차전 정도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짓는 시나리오로 가는게 최상


나머지 우리조 UAE, 이라크, 레바논, 시리아 이 4개국은

솔직히 누가 누굴 이길지 분명하게 분간이 안될정도로 전력이 엇비슷합니다.

따라서 저 4개국은 서로간에 발목잡기를 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는 사실

오만 골 장면 보니까 공격전개가 상당히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