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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1 22:23
[잡담] 전 세징야가 귀화하는건 좋다 여기는데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2,413  

국대로 뽑기위한 특별귀화는 다른 문제고 협회나 감독이나 생각이없는데 선수가 원하잖아란 이유로 특별 귀화시키고 무조건 국대에 선수를 밀어넣으라고하는건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젊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33살의 선수고 이 선수가 펄스나인으로 톱으로 쓰거나 윙어로 쓰이던데 쓰려면 황의조, 황의찬, 손흥민과 겹치는데 여기서 반드시 31살 세징야가 있어야만 하는 엄청나게 다급하고 한국이 안되는 포지션인가도 좀 갸우뚱하기도 하고요
차라리 수미나 풀백같은 한국이 취약한 위치였고 그 위치에서 정말 잘하는 선수라면 저도 이럼 뽑아볼만한데라 여겼을건데 그것도 아닌 포지션을 감독은 생각도 없는데 특별귀화 절차 밟고 국대팀에 밀어넣어야하는건가 그건 잘 모르겠어요 

본인이 의지가 있다면 일반 귀화라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귀화를 원했다면 기본적인 회화정도는 배워놨음 정서상 그렇게 노력도 하는거에 약간이라도 유리하지 않았을까 좀 아쉽기도 하고요
전 한국이 굳이 그렇게까지 특별귀화를 해서라도 선수가 시급하다할정도라면 차라리 1선 2선보단 3선과 풀백쪽을 알아보는게 더 낫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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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빙 21-09-21 22:30
   
애초에 귀화 됐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특별귀화 이런거 들으면 뭔소리야 그건좀? 할걸요
'일반귀화로' '귀화 되면 월드컵이나 아컵에서 한번 뛰는것도 봤음 좋겠네',
반대나 찬성이나 다 여기 수렴임
축구중계짱 21-09-21 22:35
   
굳이 국대로 뽑으려고 특별귀화 할만한 메리트가 없음.

아니면 본인이 귀화를 당당하게 하면 되는데, 그렇게 오래 있는데 언어도 안되죠.

2년만 국내 살아도 한국말 상당히 잘하는 외국인들 넘치는데 말이죠.

우리나라가 좋아서라는 생각도 안들고

그렇다고 국대에 특별귀화 시킬만큼 엄청난 선수도 아님.

그냥 본인이 귀화시험보고 당당하게 경쟁해서 뽑히면 되는거.

말씀대로 윙백이나 허리라인 같은 취약한 포지션에서... 아시아에서는 뭐 짱이다

할정도의 선수면 말이나 안함.
SpearHead 21-09-21 22:42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첫 귀화선수를 젊은 선수도 아니고 30대 선수로 뽑는 건 명분이나 실익 모두 얻을 게 없다고 봅니다.
세징야 선수의 실력도 굳이 현 국대를 도약시켜 줄만한 가 하면 딱히 그렇다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Kaesar 21-09-22 00:55
   
역사적인 첫 귀화선수?

신 의손 선수는 이미 2000년에 귀화했는데,
무슨 말이죠?
          
아마란쓰 21-09-22 00:59
   
특별귀화 케이스를 말하는거 같네요
신의손이나 이성남은 특별귀화가 아니라 일반귀화한 선수들이라..
아오자이 21-09-21 22:42
   
세징야가 일단 잘하는건 인정
근데 본인이 예전부터 귀화하고 싶다 국대뛰고싶다 밝혀놓구선 아직까지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힘들다??????
뭐지 싶음.
리차일드 21-09-21 22:45
   
귀화라는건 그나라 사람이 되는건데 최소한의 조건이 그나라 언어인게

높은 장벽인걸까요?

그정도 노력도 없이는 납득하기 어려움
그냥단다 21-09-21 22:55
   
20대초중반이면 모르겠는대..

30대초인대 특별귀화해도 국대나 소속팀에 별도움은 안될듯..
광개토경 21-09-21 23:13
   
특별귀화 = 복수국적 유지 가능

일반귀화 = 복수국적 유지 불가능. 결혼으로 인한 국적취득시에는 가능하지만, 세징야 같은 선수는 아니죠.

세징야는 일반귀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5년 거주 요건을 채우고도 일반귀화를 안 한다면 그냥 의도 자체가 별로라고 봄. 특별귀화는 꿈 깨라고 해야죠.
     
파스크란 21-09-22 10:23
   
이게 포인트군요.
그냥 국대 뛰고싶으면 일반 귀화부터 하라고 해야겠어요
꽤빙 21-09-21 23:48
   
나 특별귀화 시켜달라
라는 얘길 한적이 없다니까요
     
아마란쓰 21-09-22 00:02
   
근데 세징야가 이번에 공식적으로 한 발언이 태극마크를 얻고 싶고 귀화를 허가해달라였잖아요
이 말은 그냥 일반 귀화 하겠다가 아니라 태극마크와 특별귀화를 허가해달란 소리를 본인이 한거죠
그냥 일반 귀화할거면 그냥 알아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서 하면 되는거고 태극마크 달고 싶고 귀화허락해달라니 같은 말을 공식적으로 할 이유가 있나요?
     
꽤빙 21-09-22 00:50
   
그렇다기엔 역으로 선수 본인이 계속 일반귀화 노선잡고 일관되게 말해왔던것도 있는데요 뭐

시험 개별신청도 코로나로 지금 주 200명 정도씩 받고 대기자가 2만이라는데,
훨씬 말 잘하는 풍기 사무엘도 그래서 시험 못보고 기약없는 상태죠

이런것들 무시하고 '얘 특별귀화 노리는거야. 특별귀화의 특 자도 안꺼냈지만', '의도가 불순함 땅땅'
이것도 두단계는 비약이라는
구글어스 21-09-22 07:33
   
수미나 풀백도 아니고 솔직히 없어도 그만인 포지션임 있으면 뭐 없는거보단 낫겠지만 귀화까지 시켜놓고 닥주전 안시키기도 애매하고 없는게 나음 나이로 봐도 이번 월드컵 한번써먹으면 끝일텐데 세징야가 아무리 잘해보여도 황희찬 황의조에 비해 나을게없죠 케이리그에서 백날 보여줘봐야 유럽파가 나아요
똥을싸고 21-09-22 08:34
   
특별귀화 이미 평창올림픽때 15명 해줬는데...
유독 축구만 논란이 많음
     
엄청난녀석 21-09-22 08:50
   
국내선수와 수준차이가 워낙 많이 났고
올림픽 개최라는 특수성도 감안해야 됐으니.
     
축산업종사 21-09-22 12:18
   
특별귀화를 논하는 축구 선수는 대부분 유럽 무대에서 뛰지 못하는... 전혀 관심도 받지 못하고 그 어떤 오퍼 건덕지도 없는 고만고만한 선수라. 그럴거면 왜? 굳이? 가 이상한 것도 아님.

유럽 최정상급 리그에서 확실한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 팀에 변화를 줄 수 있을만한 크랙이 국대 게임을 안 뛰었다면 특별귀화 반대하는 사람 없을 거임. 문제는 그 정도 선수는 국대 게임을 이미 뛰었을 확률 99퍼센트라는 거고 한국으로 귀화는 생각지도 않음. 자국 내 경쟁을 목표로 삼지.
타국으로 귀화 추진 선수는 거의 100퍼센트 자국 내 경쟁에서 밀린 선수임.

그런데 빅리그 핵심 선수가 자국 국대 게임을 한 차례도 안 뛰고 한국으로 귀화를 요청한다?
그런 기적의 선수에게 특별귀화를 추진한다면 반대하는 사람은
선수 부모들 빼곤 없을 거임.
축산업종사 21-09-22 12:57
   
세징야는 분명 좋은 선수지만
해당 포지션은 한국 국대에서 가장 치열한 위치임.
가장 먼저 국대 손흥민이 그 자리에서 플메 역할을 하고 있고,
프리메라 리거 이강인 선수는 명함도 못 내미는 위치가 바로 그 자리임.

손흥민은 다른 포지션이야 빼애액 해봤자 '국대 손흥민'은 세징야 위치에서 뛰니까 무의미.
'국대 손흥민'을 공격수로 올리면 돼! 해봤자 '국대 손흥민'을 이길 감독이 없음.

현 '국대 손흥민' 위치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바글바글함에도 모두 '국대 손흥민'에게 밀려남.
지금 한국 국대는 역사상 가장 많은 공미 자원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판국이지만 의미 없는게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고 공미는 본래 공미 성향의 선수를 써봤자 '국대 손흥민' 본인의 의지를 아무도 꺽지 못하므로 무조건 손흥민이 그 자리로 와서 해당 포지션 선수를 다른 지역으로 보내버리고 자신이 그 역할을 수행하니까 최초 포지션은 아무 의미 없어짐.

하물며 프리메라 리그는 커녕 분데스 오퍼도 없는 세징야 정도의 선수는 결코 국대 공미 위치에선 뛸 수 없다는 말임. 그럼 세징야가 멀티 자원인가?
nope.
논쟁의 가치마저 사라짐.

한 마디로 현 국대엔 필요 없다는 말임.
축산업종사 21-09-22 13:11
   
냉정하게 말해 세징야는 공미 황인범에게도 한참 밀림.
욕 먹고 있는 국대 황인범은 공미 황인범이 아님. 중미, 수미 황인범인데 그 포지션에선 미국에서도 개죽을 썼었음. 러시아에서도 간혹 수미로 나오지만 그때마다 팀은 최악의 경기력과 함께 대부분 패배. 러시아 황인범이 빛나보이는 경기는 공미로 나온 경기임.
황인범은 사실상 공미 원툴인 선수임. 중미 수미에선 자기 기량 50프로도 발휘 못함.

즉, 세징야가 국대 입성하면 바로 황인범 시즌 2임.
공미는 손흥민 선수와 남태희 새키 고정에 이재성이 들락거리는 관계로 중미 수미로 가야 하는데 여타 해외파들 제치고 뛸 수 있다해도 세징야가 자기 기량 몇프로 발휘 하겠음?

세징야 본인을 위해서라도 대구 레전드로 남아 좋은 기억만 간직해주길.
정신사나워 21-09-22 14:37
   
황인범의 키핑이나 탈압박에 비해 세징야의 키핑이나 탈압박이 더 좋을것으로 생각됨. 득점력은 완전 넘사 차이가 날거고 현재 국대는 경기력보다 항상 결정력이 떨어져서 문제였기 때문에 세징야 귀화는 나쁘지 않은 카드임.
그 국대 손흥민 조차 국대만 오면 결정력이 k리그 수준으로 격하 되는걸 보면 편한 원포지션인 윙포워드로 복귀하거나  차라리 투톱 (벤투체제에서는 전혀 기대할수 없겠지만) 자리로 이동하는게 가능함.

근데 세징야 입장에서 특별귀화를 하면 브라질 국적 안버려도 되서 특별귀화가 아니면 굳이 국적을 변경할 모험을 하긴 힘듬. 또 현실적으로 세징야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한국국대 말고는 방법이 없기도 해서 아마 귀화해서 국대 뽑히면 누구보다 열심히 하긴 할거임.
위숭빠르크 21-09-22 15:26
   
국대승선 조건의 특별귀화는 반대요


본인이 귀화하고 국대경쟁한다면 알아서 하는걱


그리 대단한 선수인가?를 떠나서
나이를 생각해보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