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6046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슈팅은 물론 상대 페널티 박스안에서 공을
잡지도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케인이 상대 페널
티 박스안에서 단 한 차례의 볼 터치도 기록하지 못한 것
은 그가 EPL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놀라움을 표
했다.
문제는 첼시전에서 손흥민이 돌아왔음 에도 케인의 경기
력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케
인이 부진하자 현지 매체들과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부
재가 케인의 경기력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상관 관계가 전혀 없음이 드러났다.
영국 '아이뉴스'는 "케인은 지난 팰리스전에서 선수 경력 중
처음으로 리그경기 슈팅 '0회'를 기록했다. 첼시를 상대로도
걱정스러운 지표가 이어졌다. 케인은 토트넘진영 페널티 박
스에서 공을 잡은 횟수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횟
수가 별 차이 없었다" 지적했다.
매체는 또 "손흥민이 부상으로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뛰지않
았고, 이것이 케인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첼시전에서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수 있었다" 토트넘은 케인
의 부진속에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다음 리그 경기
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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