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울버 팬들이 황희찬 선발로 내야 한다고... 압박했고..
그 분위기를 안 감독은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프리시즌부터 뛰지 않았고 발을 맞추치 않았다라고 말함
그 인터뷰를 보고 드는 생각이 아직 황희찬을 선발로 쓸 생각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선발 기대도 안했음
그러나 울버 성적이 안좋았고.. 팬들 압박때문에 흔들린 지 몰라도.. 그 후에 황희찬 선발로 바로 냄
물론 그 경기에서 골은 기록 못했으나... 울버햄튼이 어떻게든 이겼음
솔직히 어제 경기는 황희찬 후보로 나올 줄 알았습니다. 트라오레가 나오겠지하고 생각했는 데..
떡하니 2연속 선발.. 최대한 감독이 신입 임대생 희찬에게 기회를 줄려고 한 거라고 생각함
만일 어제 경기 부진해서 60~70분 경에 트라오레와 교체 되어서 트라오레가 각성해서
한골이라도 넣었으면.. 감독은 그래도 트라오레지 생각하면서 희찬이가 벤치로 갈 수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중요한 선발 경기였는 데.. 희찬이가 혼자서 2골 넣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됨
황의찬은 감독이 2번 연속 선발 기회를 준 것을 제대로 살렸네요..
경기 후 감독 인터뷰를 보니 당분간 기회를 받고.. 황희찬과 라울 조합으로 갈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