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전 전반 까지만 해도,
‘여기까지구나... 이 스쿼드로 여기까지 온 것도 대단하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무려 3:0으로 밟고 이어서 만난 게 홍명보의 울산.
벤치 멤버가 포항의 선발 스쿼드보다 나은 팀을 상대로...
이건 뭐 감독의 역량이라고 밖에는...
올해의 감독상... 나라면 김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