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손흥민 골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이 토트넘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9일(한국시간) 오후 토트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손흥민의 센세이셔널한 번리전 단독 골 모든 각도 화면(ALL ANGLES | HEUNG-MIN SON'S SENSATIONAL BURNLEY SOLO STRIKE)'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번리전 손흥민 골을 9개 각도에서 잡은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 중간 손흥민, 케인, 요리스가 함께 유튜브 채널 구독을 독려하는 이미지가 나타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손흥민 골 모든 각도 버전 유튜브 영상'은 손흥민의 골을 여러 각도로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반응까지 볼 수 있어서 그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대한 여운을 더 길게하고 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소닉 부스터 온", "월드 클래스", "이 골은 반드시 푸스카스 상을 타야 한다", "손날두 나자리오", "모든 각도가 완벽"이라는 등 손흥민의 원더골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도 "연달아 봤더니 마라톤 뛴 것처럼 숨이 가쁘다", "토트넘 계정도 구독자 16만명만 더 모으면 골드 버튼을 받는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자기 진영 패널티박스 부근에서부터 70m가 넘는 거리를 드리블하며, 번리의 수비진 7명과 골키퍼 등 거의 상대 팀 전체를 제치고 넣는 환상적인 골을 선보였다.
tvX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공식 유튜브 계정 화면 캡처
작성일 : 19-12-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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