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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9 15:34
[잡담] 토트넘 프런트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1,534  

토트넘이라는 팀은 계획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1.당장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챔스권이나 우승)
2.미래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리빌딩)

1번, 당장 좋은 성적을 내려면, 지금 당장 약한 포지션에 선수를 보강해야 합니다.
2번 미래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으면 케인과 손흥민을 지금 팔아야 합니다. 케인과 손흥민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팔아서 그 돈으로 젊고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사서 리빌딩해야죠.

그런데, 당장 포지션 보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케인과 손흥민을 팔지도 않고 도대체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9위~5위 딱 이정도 하는 팀이 목적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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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22-01-19 15:47
   
제가 볼땐  레비의 목표는 딱 자리보전 정도이고 그래서 그냥 최대한 욕안먹을 정도만 +/- 돈계산 맞춰서 구단 운영하는 느낌.  별 기대가 안되긴 함  ㅎㅎㅎ

아 그리고 흥민이도 축구 외적으로 보면 영국을 참 좋아하는 느낌.
그러니 웬만한 (타 리그)팀에서 관심있다한들 저보다 더 획기적인 주급이 쉬이 나올수 없고
EPL내에선 레비가 또 굳이 경쟁할만한 팀에 보낼리 만무해보이고...  이래저래 닭집 레전트 테크 탈 모양새
류진 22-01-19 15:52
   
누굴사야 잘팔아먹을수있을까? 그생각만하고있을듯
naya 22-01-19 17:05
   
리빌딩이 뭔지 잘 모르면서 쓴글같네요

그냥 싹다 바꾸는게 리빌딩이 아니라 중심이되는 선수를 증심으로 하나하나 맞춰나가는거죠

케인이랑 손흥민이란 기둥을 팔아버리고 뭔 리빌딩을 합니까

그건 아예 처음부터 다시시작하는거죠
Raknos 22-01-19 20:29
   
과장 안하고 속케 팔면 강등권이에요.. 리빌딩이 아니라 팀이 붕괴됨
지니안 22-01-19 21:05
   
강팀들은 시즌을 거치면서 하나씩 하나씩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거치죠.. 한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순 없으니까요..
근데 토트넘은 넋놓고 있다가 구멍이 생기면 부랴부랴 구멍을 메꿀려는 영입을 추진하니 오버페이로 돈은 돈대로 들고, 선수도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수들만 모이게 되고..
악순환이 몇년째 계속 반복되네요..
태촌 22-01-19 21:21
   
프런트랑 아무 상관없는 문제죠. 일단 오너 자체가 구단에 관심도 돈 쓸 생각도 없는데다가 지분까지 가지고서 구단 모든걸 알아서하는 레비는 당연히 돈도 없고 마인드 자체가 돈쓸 수 있는 사람도 아닌데..
이 상황에서 프런트가 뭔 생각을 가지든 말든 뭘 할 수 있는게 없는거죠.
그냥 레비의 짠돌이 전략으로 여러 구단 찔러보면서 이런 그지 새퀴들이라고 욕만 먹다 어쩌다 그냥 하나 걸려들기를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