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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6 17:29
[잡담] 아시아선수들이 가장 가기좋은 포지션이 양측 윙백같은데
 글쓴이 : 드라마틱
조회 : 790  

포지션상 엄청난 활동량을 요구하고 크로스의 질을 요구하지만 몸 비빌일이 많이 없어요 거기다가 유럽선수들이 기피하는 포지션이어서 상대적으로 진출이 편해보이는데

실제로도 이영표의 신장이 175였고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도 170이었는데 유럽서 활약하는데 별 문제없었거든요

크로스의 질이 담보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신체적으로 작고 약한 유망주들이 갈만한 포지션같은데 이영표이후에 이렇다할 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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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22-01-26 17:38
   
강상우선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뭔가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분위기가 윙백은, 윙어 선수들 중 경쟁에서 진 선수가 윙백을 하는 거다... 라는 이미지가 있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젊은 선수들 자존심 때문에 웬만해서는 윙백을 안 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등불이어라 22-01-26 19:26
   
리버풀을 보면 현대 축구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윙백이 아닐까 싶어요.
로버트슨과 아놀드 양 윙백은 정말 위력적 이죠.

리버풀이 마누라로 한참 주가 올리고 주목 받을때도 사실 아놀드 같은 경우는 오른쪽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폭넓게 메짤라 처럼도 움직이고 플레이메이킹에도 적극 관여 하는 스타일 이라

앞선의 살라와 마네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 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문환 선수가 어느정도의 포텐셜은 좀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
미국가서 별 소식도 없고 정체되는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