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 위협이라면 이강인 뿐아니라 손흥민, 김민재도 빼야죠. 하지만 그건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엔 그냥 기존에 자기가 고집해왔던 방향이 있고 지금 와서 그걸 뒤집는 시도가 안땡기는거죠. 즉 사사로운 감정이나 주관이 앞선다는 뜻입니다. 이래서 얘가 삼류 하빠리 감독이란 것이구요. 물론 벤투에게 대놓고 이렇게 물어보면 강하게 부정하겠죠. 하지만 제 인생 경험상... 상식적이지 않은 결정 뒤에는 반드시 상식적이지 않은 배경이 있다는 것... 이 명제가 틀렸던 적은 거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