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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6 11:47
[잡담] 히딩크는 수비부족을 어찌해결했나(폴란드전)
 글쓴이 : 백전백패
조회 : 2,119  


히딩크는 양쪽 측면빽 중 한명이 공격을 가담했을시
나머지 한쪽빽은 수미가 커버할수있는 공간을 줄여주기위해
조금 처져서 플레이하도록 주문했고
더불어서 공격시에는 최종수비라인을 센터써클까지 올려서 공격라인과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주문
그리하여 공격작업을 하다가 역습을 당해도 우리진형에 수비수가 5명~~6명이 되니
상대의 빠른카운터가 무용지물됨

우리진형 깊숙한곳에서 수비시에도  윙빽들 미드필드들 전방 공격수들까지 빠른 빽코트로인해서
두겹 세겹방어막이 형성되어 최종수비라인은 5빽 6빽이되었음
전방공격수 황의조자리인 안정환이 저렇내려오고  황희찬자리인 박지성이 홍명보 앞에까지 와서 수비를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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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nos 22-09-26 11:54
   
전술도 전술인데.. 그냥 선수가 좋았죠

기본3백에 활동량 쩌는좌영표 우종국에

가운데 김남일 유상철.. 어디선가 나타나는 박지성..

역대 최강급 수비인듯요
     
스텐드 22-09-26 12:08
   
그들을 그렇게 만든게 히딩크임..체력괴물로 만들었죠...강팀을 상대하려면 그들보다 더 많이 죽도록 뛰어야 겨우 비기거나 이길수있다...그걸 만든게 히딩크임
          
냐옹이 22-09-26 12:41
   
그 체력 괴물을 만들기 위해 리그도 희생해가면서 대표팀에 올인 장기 합숙을 했죠.
한국서 다시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해도 다시 그렇게 훈련 기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불가능할 겁니다.
한국도 이제 주축 선수들이 해외 리그서 뛰기 때문에 차출하고 싶어도 못할 거구요.
               
이젠 22-09-26 12:43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음? 택도 없음. 적어도 프로그램 전달등 할 수있는 걸 4년간 안했는데 뭘 어쩌라고.
               
껀쑤맨 22-09-26 13:10
   
장기 합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시 히딩크의 눈에 인지되었던 기존 대표팀의 능력치와 목표 간 갭이 더 중요한 핵심입니다. 히딩크는 월드컵 본선 16강에 항상 진출하지 못했던 수준의 기존 대표팀을 월드컵 개최지에 걸맞는 호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총 9단계의 파워 트레이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해서 100%까지 끌어 올리고 또한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했는지를 예측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꼭 보면 장기 합숙이 그 당시 성공의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데, 다른 기존 국내 감독들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히딩크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필요한 기간과 훈련내용이 뭔지를 알았었다는 것이고, 다른 초허접 국내 감독들은 뭐가 뭔지를 아예 몰랐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의 수준에서 주어진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간, 훈련방식, 자원들을 정확히 예측하는게 댁의 눈에는 단지 장기합숙으로만 보이는지? 댁의 주장처럼 중요한 대 전제들을 죄다 쌩까고, 달랑 장기합숙만 전면에 내세우는 해석은 본말이 전도된 헛소리같은 논리입니다.
                    
이젠 22-09-26 13:38
   
그냥 히딩크가 뛰어났다고 인정하기 싫어서 장기합숙 핑계 대는 거죠.
                         
테킨트 22-09-27 09:46
   
이게 맞습니다.
합숙은 원래 70년대부터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매특허였어요.
2년간 합숙한 양지팀의 전설도 있지만 월드컵의 벽은 넘지 못했죠.
저런 경기력을 보여준적은 더욱더 없었고
알수가없다 22-09-26 12:05
   
홈경기 & 홈팬 응원 스팀팩 받아서 다들 인생경기들 했던 경기를 기준으로 비교해봐야....  ㄷㄷ
원정 월드컵 경기중 잘했던 경기에서 힌트를 구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하는
은페엄페 22-09-26 12:36
   
애초에 이건 이을용 송종국 같은 선수가 있어야 가능하죠
괜히 바르셀로나랑 링크된게 아님... 3백 전술의 핵심은 윙백이고
그걸 월드컵 최약팀에서 해냈다는게 말이안되는 퀄리티를 보여줬기 때문임
     
은페엄페 22-09-26 12:40
   
토트넘도 보면 콘테가 3백 전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윙백 영입을 엄청 나게 많이 했음
근데 선수층만 두껍고 질이 안좋으니깐 계속 쳐 뚫림... 미드 공격수가 내려오기 전에 이미 끝나버림
상대가 3백 이다 -> ㅇㅋ 사이드만 ㅈㄴ 노릴게... 이 싸움이고 어줍잖게 하면 사이드 개뚫여서 개판남

3백 윙백이 수비할때는 5백이 되니깐 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후달리고
오버래핑으로 올라가다가 패스 차단당하면 역습당할때 사이드가 비어버림
말 그대로 돌아오지 않는 수비수가 되버림...
테마 22-09-26 12:46
   
히딩크 전술은 윙백하고 수미가 매우 중요하고 체력훈련이 뒷받침 되야 쓸 수 있는건데, 2002년처럼 합숙훈련도 못하고      윙백이랑 수미가 약한 현국대에서는 불가능한 전술이죠
데이빗백검 22-09-26 13:12
   
당시 쓰리백도 잘하긴 했는데 사실상 이을용,유상철,송종국같은 멀티 플레이어들이 끊임없이 앞이나 뒤를 커버해줬고 이영표나 박지성도 공수 안가리고 뛰어다녔으니 수비가 어느정도 받쳐줬던거임.
히딩크가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한건 에드가 다비즈같은 싸움닭 곧 수비형 미드필더를 발굴해 그를 중심으로 강력한 체력,멀티가 가능한 자원들로 미드필더진을 채워 중원을 튼튼하게 만드는 거였음.
허리가 튼튼해야 수비가 보호받는다는게 진리였고 당시 미드필드가 거의 생략되다시피한 축구를 줄곧 해오던 한국 축구의 체질을 개선시킨게  바로 미드필더진의 완성이었음.
그래서 핵심이 많이 뛰어다니는 체력과 멀티포지션 소화능력과 전술이해도였음.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김남일을 제외하면 모두가 때로는 윙백,때로는 미드필더,때로는 윙어가 될만한 선수들.
특히 사람들이 유상철이나 송종국등에 비해 이을용을 간과하거나,무시하는데 이을용이 의외로 히딩크호의 핵심자원이었음.
껀쑤맨 22-09-26 13:33
   
전방 압박도 중요한 요인이었죠. 이는 공격수들이 수비위치까지 내려와서 수비하는 개념이 아니라 공격수가 볼을 빼앗기면 바로 그 위치에서 압박을 들어가고 미들이 커버합니다. 그리고 볼이 우리 미들까지 침투하면 그때는 미들이 수비하고 공격진과 수비진이 함께 커버합니다. 이런 식으로 수비를 하는 상대 선수와 그 주위 커버로 상대 선수의 패스줄을 동시에 차단하는 것이지요. 이같은 동작들이 순간순간 매우 빠르고 반복해서 이루어져야 했기에, 히딩크 감독은 다짜고짜 많이 뛰기만 하는 기존의 쿠퍼 테스트같은 달리기가 아닌 삑삑이 훈련을 도입한 것입니다. 특정 거리에서 선수의 전력질주 후 맥박을 회복하는 '리커버리 타임'이 주요 관리 대상인 측정 지표였습니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체력의 방향이 무엇인지가 매우 명확했죠. 따라서 히딩크 축구의 수비 전술을 그냥 무조건 많이 뛰며 체력만 소모하는 그런 전술로 이해하면 안됩니다.
광개토경 22-09-26 13:40
   
저 당시 선수들 면면만 봐도,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수비력이 어느 정도 되는 선수들임.

쓰리백을 보호해줄 유상철 김남일 이을용 송종국 다 피지컬을 떠나 악착같이 상대 공격을 막아줄 전투적인 성격들을 지닌 선수들임. 특히나 유상철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전천후 멀티플레이어의 상징이기도 한 선수고.

게다가 설기현 박지성도 공격을 떠나 수비시에도 장점이 꽤 있는 선수들이고.

아무튼 히딩크 당시의 대표팀은 공격보다 일단 수비에 중점을 둔 시스템이었음. 그 당시 중원에서 테크니션이라 불리던 선수들이 히딩크 눈밖에 난 것도 괜한게 아님. 당장 히딩크한테 이강인 쓸래요? 황인범 쓸래요? 하면 백퍼 황인범 씀. 뭐 유상철 있으니 둘 다 안 쓰긴 했겠지만요.
     
껀쑤맨 22-09-26 13:50
   
2002년이라면 그랬겠죠. 하지만 지금 히딩크 감독이 우리 팀을 맡았다면 최소한 이강인을 제대로 테스트조차 안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당시에 안정환도 체력이 쳐지는 테크니션에 속했지만 히딩크는 월드컵 본선용 선수로 키워냈었죠. 히딩크 감독 역시도 장점이 확실한 선수라면 반드시 원하는 모습으로 키워 냈었으니까요. 그리고 2002년 당시의 한국축구와 유럽에서 기량을 입증한 선수들이 많아진 지금과는 또 다른 상황입니다. 당시의 선수기용과 전술은 그 당시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었죠. 현 감독이 히딩크라면 지금의 상황에 맞게 팀을 빌드했을 것으로 봅니다.
          
아마란쓰 22-09-26 13:57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히딩크는 당시 한국 최고의 플메인 윤정환을 거의 쓰지 않았고 그 이유를 지단정도가 아닌이상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는 자기 축구에서 사용하지 않는단 말을 했죠
그렇게 기술과 시야, 패싱능력이 뛰어난 윤정환을 벤치에만 두고 대체 얘는 왜 뽑았냐던 중원에서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던 박지성을 그 자리에 중용했습니다
당시에는 누가봐도 패싱력과 기술이 뛰어나고 축구를 훨씬 잘하는 윤정환 대신 투박하고 뭘 잘하는지 모르겠는 박지성을 히딩크가 왜 자꾸 쓰는지 물음표들이 많았죠
근데 박지성은 잉글랜드 평가전 이후로 평가가 완전히 뒤바꿔 놓게 된긴합니다
               
껀쑤맨 22-09-26 14:20
   
당시 윤정환은 국내에서나 최고의 플메였지 월드컵 수준에서는 당연히 지단과 큰 차이가 났었죠. 히딩크 감독의 계산에는 모두에게 똑같이 9단계 파워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활동량과 볼센스 등 모든 측면에서 윤정환보다 박지성이 더 나아 보였던 것이지요. 윤정환에 대한 평가가 다소 과했던 것이지, 당시엔 제가 보기에도 박지성의 기량이 결코 윤정환의 그것보다 쳐진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 때 박지성을 비판했던 구시대 감독들의 이상한 안목들을 저 역시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구요. 안된 말이지만, 윤정환은 이 논쟁에서 거론될만한 레벨의 선수가 아닙니다. 윤정환이 이강인처럼 그 나이에 스페인 라리가에서 확실한 실적을 냈었나요? 선수들 기량을 그렇게 건성건성으로 보지 마세요. 이강인은 아직 수비나 움직임이 다소 미숙한 선수일 뿐이지, 체력이 약하고 활동량이 떨어지는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좋은 감독을 만나면 빠르게 배우고 습득하며 성장할 그런 선수입니다. 지금 개떡같은 국대감독 만나서 손해를 보고 있지만 향후에 똑바로 보세요. 이 선수가 과연 윤정환 레벨로 비교될 수 있는 선수였는지...
                    
아마란쓰 22-09-26 15:01
   
히딩크가 지단 수준 아니면 플메를 안쓴다고 한건 플메를 쓰려면 팀 전술을 그 선수 위주로 재편해서 맞춰줘야 되는데 그 선수가 막히면 경기가 안돌아가기때문입니다
근데 그렇게 막혀도 자기 혼자 슈퍼플레이로 득점까지도 가능한 선수가 지단이었죠
그래서 지단이면 쓸수 있다고 한거였고요
지금의 이강인이 월드컵에서 그정도 슈퍼플레이가 되는 선수면 팀을 이강인에 맞춰서 전술을 바꿔도 됩니다
근데 그게 안되면 선수가 팀에 전술에 맞춰야죠 많이 아쉽겠지만
문제는 히딩크나 벤투나 이상할만큼 동일하게 그 자리에 선수에게 원하는게 체력 활동량 공수밸런스, 그리고 멀티플레이 능력이지요
이상하게 둘이 짯나 할만큼 그 자리에 요구하는 선수 유형이 동일함
이강인은 팀이 전술을 아예 맞춰주거나 아니면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야하는데 한국 국대에서 프리롤은 이미 한선수가 있습니다 손흥민이죠
두선수에게 프리롤을 주는 전술이란건 없어요
그리고 손흥민이 공격에 주력하며 자유롭게 움직이는 대신 누군가는 열라게 뛰며 지속적인 전방압박과 손흥민이 움직이며 나게되는 빈자리들을 스위칭하며 채워주고 수비를 해줘야합니다
벤투호에서 그 역할이 공미에 역할이었습니다
이재성이 하기도 하고 권창훈, 작우영이 하기도 했는데 공통점은 엄청난 활동량과 넓은 커버범위 체력이 요구되는것이죠

벤투는 그 역할에는 이강인은 아예 다른 유형이고 안맞는다 생각할겁니다
아마 사용하더라도 오른쪽 윙이나 투톱 한자리정도겠죠
만약 이강인을 쓴다면 손흥민은 프리롤로 움직여선 안되고 윙어로 포지셔닝 플레이를 하며 공격과 수비를 둘다 열심히 해야합니다만 벤투는 손흥민을 높게 생각하고 있고 손흥민 위주의 전술이기때문에 손흥민 롤은 바꾸지 않을겁니다
그럼 공미가 전방압박도 하면서 손흥민이 움직이면서 나는 빈자리를 자기가 채우며 헌신하는 역할에 선수여야만합니다
                         
껀쑤맨 22-09-26 15:43
   
2002년 당시와 20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니까 왜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게 만들죠? 상당히 협소한 부분에 집착해서 자꾸 말하는데 그때와 지금은 20년 차이가 있어요. 당시 한국대표팀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달랑 두 명이었고 팀으로 봐도 월드컵 출전해서 16강 진출을 한 적이 없던 그 정도 레벨의 팀이었어요. 당연히 그런 팀에는 지단급의 선수도 없고 국제 무대에서 입증된 기량이 아니니 그렇게 말한 것이죠. 그때 히딩크의 발언과 팀빌딩 방향은 그 당시의 한국축구 상황을 고려한 설계였고,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는 것이죠. 댁이 말하는 것은 히딩크 감독이 2002년 당시의 한국대표팀에 적용했던 기준을 20년 지난 지금에도 똑같이 적용한다는 그런 가정이 들어갔는데 그건 그냥 댁의 생각이죠. 히딩크 감독이 그 이후에 다른 팀들(클럽, 국가대표팀)을 많이 맡았었는데, 그 팀에서도 한국 대표팀에서 적용했던 기준을 모두 동일하게 가져간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는 히딩크 감독은 상황에 따른 전략적 사고에 능한 감독이니, 만일 히딩크가 지금의 우리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면 2002년과는 다른 기준으로 운영한다는 것만 확실하다고 보구요.

그리고 이것도 계속해서 같은 말 반복하지만, 히딩크 감독이 지금 대표팀을 맡았다면 중앙이든 윙이든 처진 톱이든 어떤 식으로든 이강인 선수를 테스트하고 키웠을 것이라는 말이니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어 까쳐드신 분이 아니라면 제발 좀 말귀 좀 알아듣고 댓글 쓰기 바람. 당시 히딩크는 1년 반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지금은 4년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런데 니가 히딩크 같으면 4년 주어졌는데... 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를 테스트도 안하고 개꼬장피우듯이 취급했다는겨?
          
광개토경 22-09-26 14:01
   
당장 히딩크가 감독이라도 이강인은 현재 황인범이랑 경쟁할 선수고, 황인범이 오히려 이강인보다는 전천후 중원에서 써 먹기 좋아서 황인범을 쓸거라는 겁니다.

안정환은 그 당시 황선홍과 함께 원톱 자원으로 경쟁하던 선수임. 중원이 아니라요. 황선홍이나 안정환 둘 다 골을 넣어줄 선수라서 테크니션이 중요한 겁니다. 오히려 이동국이 철저하게 외면 받았죠.

이강인은 안정환 포지션에 놓을 선수가 아님.
               
껀쑤맨 22-09-26 14:32
   
포지션을 말한게 아니라 국제 레벨에서 통할 수 있는 확실한 레벨의 기량을 갖춘 선수인지 여부를 기준으로 한 이야기인데 왜 엉뚱한 관점으로 이야기하는지요? 당시에 히딩크는 안정환을 국제 레벨에서 통하는 기량이었다고 본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키워주는 감독이 히딩크였어요. 지금 제가 포지션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나, 당시에 이동국이 밀린 것은 솔직이 말하면 그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것입니다. 그 포지션의 특성이 그때 그랬다는 것이구요. 당시 최전방 자원으로 황선홍, 안정환, 최용수 등이 있었고 이동국은 이들에게 밀린 것입니다. 이동국 이야기를 언급한 것은 제 글과 무관한 답글입니다.

하지만 이강인이든 안정환이든 둘 다 내가 보기에 국제 레벨에서 통할 수 있는 기량이고 그렇다면 감독이 선발해서 키워주는 것이 맞죠. 포지션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 말에 대한 해석이 잘 안되는가 본데, 제 말의 구체적인 포인트는 이강인을 주전으로 기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강인이 국대에서 테스트도 못할만한 그런 수준의 선수였냐 하는 질문이고, 그 다음에는 교체 멤버로서 이강인이가 나상호 같은 애덜보다 후순위로 쳐질만한 그런 선수인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문맹이 아니라면 글 좀 똑바로 해석하고 제 글의 취지에 상응하는 댓글을 좀 달았으면 합니다. 쓴 글을 읽고 있으면 댁이 좀 모지리같아서요.
                    
광개토경 22-09-26 14:40
   
이강인을 벤투가 한번도 안 쓴게 아님. 이강인이 무슨 벤투호에서 한번도 안 쓴걸로 아나보네. 써봤는데 별로였으니깐 안 쓰는거지.

히딩크도 눈에 안 들면 철저하게 외면한 감독임. 오히려 벤투보다 더 고집이 쎘음.

니가 모질라 보여. 이강인은 지금 벤투 아니라 히딩크라도 주전으로는 쓰기 애매해. 오히려 벤투보다 히딩크 성향상 이강인 아예 안 씀.

모지란 찐따인건 너지. 애당초 안정환하고 이강인을 들이대는 멍청한 인간이니.

이강인은 딱 히딩크 당시 윤정환 정도로 보면 된다. 중원에서 쓰기에는 전술상 애매한 선수.
                         
껀쑤맨 22-09-26 15:29
   
이강인 기용할 때 어떤 포지션으로 기용했는지 혹시 알고서 이런 헛소리를 하남? 한 번은 잠시 아시아팀과 경기할 때 뽑았고, 다른 한 번은 정식 A매치 기간이 아닌 동아시아 대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표 선발 경험이 거의 없었던 어린 선수를 갑자기 이상한 포지션에 기용했고 그나마 베스트 멤버들이 소집된 경기도 아니었다. 니가 보기엔 이게 선수 제대로 테스트하고 키운 것으로 보이냐?

그리고 계속해서 말귀를 못알아들으니까 멍청해보이니 다시 질문하는데, A매치 기간에 계속 뽑혔던 나상호... 그리고 A매치 기간도 아니고 대체 선수들 기용하기 위한 무대인 동아시아 대회가 되어서야 이강인을 어쩌다 이상한 포지션에 기용... 결국 벤투 머가리 속에는 이강인 << 나상호... 이런 것인데, 너도 그렇게 보냐? 여기에 똑바로 답해라 계속 헛소리 갈기지 말고.
                         
껀쑤맨 22-09-26 15:32
   
그리고 니 글에는 기본적으로 주장과 추측만 있고 근거와 이유라는게 안보여. 너같이 글 쓰는 애덜을 보고 모지리 찐따라고 하는 것이다. 몇 번을 설명해도 답변은 늘 헛소리... 쯧쯧... 니놈의 개같은 부모가 너같은 모지리같은거 낳고 얼마나 후회했을지...
     
이젠 22-09-26 15:34
   
히딩크는 리그 수준차를 무시하는 막눈을 가지지 않았음. 히딩크였다면 이강인에게 체력이 필요했다면 체력 프로그램을 주고 돌렸지, 맞지 않는 포지션에 꼬장부리듯이 쓰고 버리는 짓은 안함.
테킨트 22-09-27 09:48
   
축협은 절대 벤투 이상의 감독을 원하지 않습니다.
돈 있어도 안불러요.
히딩크의 재림을 원하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