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좋죠. 무엇보다 황희찬은 상대가 누군지 보다 자신의 폼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서
경기력이 달라지는게 좋아요. 마이웨이 스타일이라 적어도 상대한테 겁먹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저돌적인 돌파가 무모한 돌파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예측이 어렵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물론 우리도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긴 하죠 ㅎ
풀백이 공격가담을 자주 하는 전술이고,
풀백이 상대진영 끝까지 올라가서 크로스 한 뒤 소유권이 넘어가고 바로 역습으로 이어진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뒤에 있던 윙어가 빨리 복귀해서 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원래 그런 전술이잖아요.
그게 안되니 측면이 뻥 뚫렸고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작성일 : 22-09-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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