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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7 12:44
[잡담] 더블볼란치 왜 안쓰지...
 글쓴이 : 호랭이님
조회 : 798  

큰우영 혼자 너무 버거워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성용 이후로 포지션 받쳐주는 큰우영을 응원하는 편인데 더블볼란치면 큰우영의 부담이 줄어서 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할텐데 벤투감독과 뭐가 안맞아서 안쓰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후방이 안정되어서 빌드업도 안정될거 같은데.. 빠른 속공과 포지션,전술 변환이 힘들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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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발시대 22-09-27 12:57
   
저도 이 생각 많이 하는데,
막상 쓰려면 어려움도 확실히 있을 것 같긴 해요.

반대하는 분들 대다수가 2볼란치 쓰면 수비형미드 2명이 제자리에만 콕 박혀 있는 것 상상하셔서 그런듯 한데,
실제로 2볼란치 쓰려면 한명은 수비롤이겠지만, 나머지 하나는 박투박으로 공수양면에서 기동성 있게 뛰어다닐 수 있는 선수 써야겠죠.

근데 생각해보면 이렇게 공수양면에서 다재다능하고 기동성 있고 위치선정 좋고 체력까지 갖춘 선수는 지성이형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천추옹 22-09-27 12:57
   
더블볼란치 단점도 명확한 전술이라서리..
솔샤르때 맨유 생각해보길.. 프레드-맥토미니 주구장창 쌍욕쳐먹었슴.  두 볼란치간에 팀웍이 졸라 잘맞아야하는디.. 잘맞아도 팀 전술상 점유율에서 개쳐발림..
수비하다 역습이나 하는 팀 전술이라.. 더블볼란치 쓰던팀들 한결같이 싹다 졸잼없는 축구했슴. (무리뉴때 첼시)
     
글로발시대 22-09-27 13:10
   
솔직히 이게 맞는 말이죠.
2볼란치가 후방에 무게 중심 두고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이어지는 것도 맞고...

근데 월드컵 본선 가면 10백을 세워서라도 우리나라 수비보강부터 해야 되는 수준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우리 대표팀이 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보는데요.
식후산책 22-09-27 12:58
   
우즈벡한테 진 팀에 투볼란치 의미가 있나요?
후반에 지친 선수들 교체나 제대로 했으면 하네요
본선에도 교체선수 5명이나 되는데 감독이 왜 그렇게
지친 선수들 교체를 안하는지? 구자철이나 선출들은 후반
실수 자주 나오는거 체력 떨어져서 라고 하는데
이슬내림 22-09-27 13:41
   
월드컵 예선에는 벤투가 원하는거 하고
본선에선 442 또는 352로 완전 내려 앉아서 역습을 노리는게 현실적임
무슨 전술을 사용해도 2/3 이상 반코트 당하는 수비를 해야하는데 큰의미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