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48156
'히샬리송이 손흥민의 MOM 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이날 멀티골과 더불어 상대 퇴장 유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특히 득점은 본인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골들이었다.
'전반 20분 수비 라인을 절묘하게 깨는 침투 능력으로 일대일 상황을 맞이한 뒤, 침착한 피니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고난도인 발리 슈팅을 통해 골망을 찢어버렸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UEFA는 "손흥민은 오픈 플레이에서 두 골을 넣었다. 더불어 상대 골키퍼를 궁지로 몰아 넣었으며, 공을 향해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달렸다"라고 이유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그뿐만 아니라 매치데이4 이주의 선수, 이주의 골(발리 슈팅 득점)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엄청난 활약이었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손흥민의 MOM 트로피를 탐낸 동료가 있었다.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던 히샬리송은 본인 SNS를 통해 마치 본인이 받은 것처럼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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