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을 알고 보니
뮐러는 한국국대감독 후보 열심히 골라서 이 감독 저 감독 미팅해보려고 했는데,
정몽규가
"그냥 클린스만으로 해."
이렇게 탑다운으로 명령이 내려와서 클린스만이 한국국대 감독이 된 듯합니다.
그동안 뮐러가 제대로 일 안했다고 뮐러를 평가절하하고 있었는데, 뮐러탓이 아닌듯 합니다. 뮐러한테 좀 미안하네요. 뮐러도 많이 황당하고 놀랐을 듯.
이번 한국국대선임 과정이 1980년대 방식으로 되었지만,
뭐 과정이 엉망이었는데도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린스만이 절치부심해서 한국국대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