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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7 23:13
[잡담] 축구에서 체력 방전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까요??
 글쓴이 : 앤트
조회 : 1,218  

저는 육상 선수 출신이었습니다

그 때는 축구 선수들이 너무 부럽더군요
우리는 나 자신과의 지루한 싸움을 하고 있을때
그래도 걔들은 공놀이라는걸 하고 있으니까요

축구 선수가 평균 10km 내외로 또는 그 이하고 뛰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는 전속력과 지구력 훈련을 동시에 하면서 하루 반나절을 뛰도 또 뛰었죠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평균 3일을 쉬고 경기하는데 2-3km 덜 뛰는것이 과연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요

산악 훈련까지 했던 저로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모든 힘을 쏟아 부어서 뛰었던 훈련에서는 하루 종일 녹초가 되어 쓰러지는건 맞습니다만
하루 잘 먹고 잘 쉬면 회복이 되는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저희는 매일을 그렇게 뛰고 산에 오르고 또는 산에서 뛰어서 내려 오려다가 발목을 다치기도 했었죠

제가 운동 했을때 보다 더 훈련이 잘 되어 있는프로 선수가
2~3km 때문에 체력이 변수다?? 그거 다 선수들 또는 코치진의 합리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손흥민의 체력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발적으로 선발을 요청하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그게 회복이 되었다는 반증입니다.

다만 딱 하나.. 늘 지겹던 운동도 불과 하루 이틀만 지나도
그 운동이 재밌어 진다는거.. 또 그것이  공놀이 축구의 묘미이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축구에서 변수는 체력 안배가 아닙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덜 뛴다?? 운동 선수 멘탈에 문제 있는 겁니다.
물론 불필요한 체력 손실을 줄여야 겠지만
축구에서는 그것 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것이 뭘까요??
그게 우리가 토론을 통해서 발견 해야 하는것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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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20-01-17 23:17
   
축구는 뛰는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회복력이 문제인거로 알고 있어요.
     
앤트 20-01-17 23:22
   
제가 쓴 포인트가 회복 문제 입니다. 다시 읽어보시길 바래요
          
유후인 20-01-17 23:31
   
순간 회복력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평균의 문제가 아니에요
훌륭하오 20-01-17 23:19
   
육상이나 산악은 스스로 페이스 조절이 가능하지만 축구는 11명이 조직적으로 상대와 부딪끼며 온힘을 그때그때마다 쏫아내야만 하는 경기입니다 ㅋㅋ
     
앤트 20-01-17 23:28
   
페이스 조절요?? 그런게 가능한 훈련이었으면 이런 글 쓰지도 않습니다.

운동장 수십 바퀴를 돌아서 이미 체력이 방전이 된 상태에서
코치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췃서 순간적으로 전속력으로 뛰어야 하는
고통이 어떤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것을 수차례... 매일을 반복 했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훈련이었 중 하나 였죠
성길사한 20-01-17 23:23
   
축구 달리기랑 육상달리기랑 전혀 다르고 여기에 몸싸움이라는 변수까지있죠. 육상은 단거리 중거리 단거리에 따라 모두 주법이랑 훈련법이 다른데 축구는 이걸 다 해야되고 몸싸움 훈련까지 추가해야됩니다. 마라톤선수같이 무작정 오래뛰던 훈련을 받던 한국선수들이 히딩크에게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평가받은 이유가 있죠.

그리고 축구스타일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전술이 압박과 역습이 주일때에는 상대와 경합을 대비해 몸에 힘이 실린 달리기를 훈련해야하고 긴거리를 폭발적으로 스프린트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반면에 상대와 경합을 피하며 짧은 패스를 무수히 주고 받고 움직이고 하는 전술일때에는 파워비중을 줄이고 민첩성,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합니다.아니 그 이전에 그런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를 뽑아서 훈련까지 그렇게 시키겠죠.
노답감별사 20-01-17 23:25
   
이래서 그 운동을 안해본 사람은 뇌피셜로 자신의 경험만으로 판단을 하는 오류를 범하죠.

님이 육상 훈련을 하면서 경험한것은 당연히 맞는 것이겠죠.

하지만 육상체력처럼 축구 체력의 쓰임이나 효율 소모되는 체력이 같을수가 없죠.

축구는 계~~속 상대의 대처에 따라 수동적으로도 수비하면서 체력을 쓰고

계속 머리를 쓰면서 능동적으로 창의적으로 체력을 쓰고

한순간 모든 체력을 써서 스프린트를 하고, 수비할때 다시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억지로 따라다녀야 합니다.

또한 공수 모든 움직임에서 방향전환이 상당히 심하고 자주 있으며.

몸싸움에서 수없이 부딪치고, 걸려 넘어지고, 일어나야하고.

멘탈적으로도 싸움같은 짓을 하면서 그렇게 체력을 써야 하는겁니다.

육상과는 완전히 체력쓰는게 다르죠. 단순히 달리고 페이스 조절하고 정신적으로 인내하는 운동과는 다르죠.

어느 운동이 더 위대하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완전히 다른겁니다. 체력을 쓰는것, 회복하는것 다요.

님이 상당히 아주 크게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마라톤 선수가 축구선수들이랑 축구하면 잘뛰어 다닐것 같으세요???

동호회에 예전에 마라톤 하시는 형님이 들어오신적 있습니다.

우리는 다들 와~ 체력 끝내주겠다. 박지성이겠네. 이러고 예상했어요.

근데 우리 동호회 배나온 형님보다 더 힘들어 했습니다.

숨이 가쁘거나 방전된 그런게 아닌... 그냥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다음날 다리도 많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등도 아프다고 하더군요.

왜일까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앤트 20-01-17 23:33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육상 선수들은 축구 선수들이 파울로 넘어 지는 순간 조차 부러워 한다는것을요..

몸싸움??

님이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하루 6시간 종일 뛰고 있을래요?
아니면 몸싸움 하면서 2시간으로 끝낼래요?

저라면 후자쪽이구요.. 저도 축구 많이 해봤습니다.

축구는 상대적으로 즐거운 운동이라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론 축구와 육상을 비교 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노답감별사 20-01-17 23:38
   
님은 지도자가 되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군요.....

선수들 생명 다 단축시켜 놨을듯.


파울로 넘어지는 순간. 몸에 무리가 가고, 근육 뼈 인대 손상이 와요.

그런게 계~~속 경기내내 필사적으로 나오고

당연히 체력뿐만 아니라 근육 뼈 인대 충격이 오니, 회복이 늦고 안되죠.

도대체 뭘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요?

님한테 해당하는 얘기죠.

님은 축구선수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서, 님 육상선수의 경험으로만 말을 하잖아요.

파울로 넘어 지는 순간 조차 부러워 해요???

파울로 넘어지는 순간 선수 생활이 끝나는 선수도 있고

큰 부상을 입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게 부러워요???

님이 축구를 많이 해봤다는 사람이, 축구 거칠게하고 난후의 몸반응을 모릅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구요.

그럼 그렇게 회복이 쉬워보이는 축구를 하지 그러셨어요?


님 논리 대로라면, 차두리 박지성 뺨칠정도로 3개의 심장 선수가 나왔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마라톤도 즐겁다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요???

달리는게 기분이 좋고, 그 쾌감이 말로 표현 못할정도라고 합니다.


축구는 즐거우니까, 괜찮다??

너무 웃기는 소리군요.

님은 그냥 고통속에서만 운동을 했나보네요.

님이 육상선수로서 크게 되지 못했을 거라는건, 잘 알수 있겠네요.


그리고 님이 축구를 많이 해봤다구요????

동호회 축구만해도, 대회나가면 얼마나 치열하고 체력을 많이 쓰는데.

그런데 님이 여기서 이런글을 쓴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설쓰지 마십시오.

전세계 축구 선수들이나, 축구 전문가들이 체력적인 점을 말하고

전세계 축구에 대한 트레이닝 코치들이 님보다 모를까요???


어떻게 님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그 프로선수들이 말하는걸 핑계라도 된다는 듯이 말을 하나요???
               
앤트 20-01-17 23:57
   
미리 말씀을 안드렸네요
원래는 제가 축구 선수 였다가 육상 선수로 빠진 케이스라서
더 비교적으로 얘기 드린거였구요

축구 선수를 더 희망했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천수 보다는 제가 더 잘 하지 않았을까라는게 저의 개인적 착각 입니다.
제가 11 초 F 였거든요. 물론 빠르다고 축구를 잘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달리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육상 선수가 지쳐서 쓰러지면 당근 보다는 채찍질이 먼저 옵니다
하지만 축구 선수들은  파울로 넘어지면 잠깐이나마 누워 있는것이 부러웠다는
얘기 였구요
실제로 그렇게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그 파울로 치명적으로 다치는 선수도 있겠지요??
다만 너무 극단적인 얘기 같구요
실제로 운동 선수들은 수많은 반칙과 파울에도 익숙해서
반칙 횟수에 비례해서 그다지 다치지 않습니다

물론 심하게 다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마라톤 선수를 예로 드셨는데요

운동은요~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치는 겁니다
다만 얼마나 버티냐의 문제인것이죠
                    
노답감별사 20-01-18 00:04
   
" 이천수 보다는 제가 더 잘 하지 않았을까라는게 저의 개인적 착각 입니다. "





여기서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네요.


님은 그냥 망상 뇌피셜 환자입니다.





이천수보다 축구를 잘하고

박지성보다 체력회복이 빠른 메시뺨치는 선수가 우리나라에 나올뻔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 선수는 채찍보다 당근이 먼저 오나봐요? ㅋㅋㅋㅋ

그것도 우리나라 학원축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육상 짱.


축구 선수들 회복 잘되는데, 핑계대고 엄살떠는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천수보다 더 잘하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릴때 육상좀 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봉주 보다는 제가 더 잘 하지 않았을까라는게 저의 개인적 착각 입니다.

괜찮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혼자 평생 망상에 빠져서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팩트하나 가르쳐 드릴까요??

얼마나 축구에 소질이 없었으면, 육상으로 빠졌을까요???

근데 계속했으면 이천수보다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뒤집어져서 웃겠음.
                         
Sarah 20-01-18 00:41
   
이분은 그래도 자기의 경험에 빗대어 체력과 관련된 부분을 얘기하는데

그저 조롱 조롱

에휴 노답감별사 답게 답이 없네여
                         
노답감별사 20-01-18 07:24
   
//Sarah

난 그래도 평소 어그로 짓거리는 안하죠 님처럼 ^^

이천수보다 잘하고, 박지성보다 체력좋은 축구선수 동의? ㅋㅋㅋㅋㅋㅋ

하도 욕쳐먹는 어그로답게 역시 저런글에 편들어 주네요
솔직히 20-01-17 23:25
   
육상에 몸싸움이 있나요?
달리기 거리가 문제가 아니죠.
     
앤트 20-01-17 23:36
   
육상 전지 훈련때는 축구의 몸싸움 만큼 거칠답니다
님 집 옆에 산이 보인다면 그 산을 전속력으로 올라야 한다면?
근데 그 길이 아스팔트가 깔린 길이겠습니까?
그냥 산 길임
SpearHead 20-01-17 23:29
   
체력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패스나 슛의 정확도가 180도 다르게 떨어집니다. 컨트롤이 엉망이 되요.

시합 후 뿐아니라 시합 중간 중간에도 스프린트 후 잠깐 숨을 돌릴 때의 순간적인 회복력이 빨라야 하는데,
시즌전 준비한 체력이 안되거나 소진되면 2번 크로스나 슛할 걸 1번하게 되고 그 정확도도 많이 떨어집니다.

15라운드를 목표로 연습해온 권투선수와 5라운드만 연습해온 선수의 체력은 5회를 넘어가면 완전히 달라지죠.
권투에서 팔이 안나가는 경험을 축구에서 발로 하게 됩니다.

체력회복이 덜되거나 잘 안되면 공앞까지 열심히 달려갔는데 발이 제대로 안나갑니다.
     
앤트 20-01-17 23:38
   
제가 얘기 드리는것은.. 3일 회복 시일 후의 체력의 방전이지
경기 중에 지쳐서 뛰지 못하는 체력 방전이 아닙니다.
성길사한 20-01-17 23:30
   
회복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일반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전문지식은 없습니다.다만 30년 가까이 축구를 봐온 경험에 의하면 최소 3일정도 쉬지않으면(사실 3일도 충분치 않습니다. 완전 회복하려면 최소 4~5일은 걸리는것 같아요) 선수들이 정상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려운건 팩트로 보였습니다. 한국이 항상 단기간에 경기를 집중적으로 하는 토너먼트대회보다 월드컵예선같은 리그전에 더 강했던 이유죠. 기술보다는 체력 특히 활동량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축구를 했으니까요. 한국같이 활동량이 중요한 스타일팀은 3일정도로는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그걸 가장 확실히 느낀적이 2011 아시안컵 일본전이었습니다. 한국선수들이 몸싸움에서조차 일본에 밀리더군요. 정상 컨디션이라면 적어도 몸싸움에서는 일본은 한국에 댈바가 아닌데 회복이 충분히 안된 상태에서는 그런 결과가 나더라구요.
국밥햄 20-01-17 23:35
   
글쎄요. 운동을 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운동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몸을 만들고 자신의 페이스를 만들고 한가지를 위해 자신을 최적화시키는 운동에 비해 축구는 너무 많은 변수를 주죠

상대를 이기기 위해 전술이란 이름으로 단련되지 않은 방식을 쓰기도 하고 오버페이스도 많이 해야하는 운동이 아닐까요? 그래서 부상도 많이 당하고요.
     
앤트 20-01-17 23:47
   
부상 = 체력 소모
는 제가 말씀드리는 논점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부상으로 치면 다른 스포츠에서 더 많이 찾아 볼 수가 있겠죠.
앙투 20-01-17 23:39
   
축구도 육상도 전문적으로 해본 사람은 아니지만....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 보면
축구는 원하는 곳에 원하는 강도로 공을 보내거나 상대 선수의 움직임 또는 빠른 공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몸을 적절하게 컨트롤 해야 하는데 이 기술이 매우 섬세한 몸 컨디션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섬세한 기술을 구사하기 힘들다는....체력이 떨어지는 순간  이 악물고 달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수시로 변화하는 운동장 상황에서 둥근 공을 잡고 상대의 압박이 들어오는 순간 공을 처리해야 하는 기술은 체력에 따라 구사력이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앤트 20-01-17 23:43
   
축구는 생각보다 섬세함이 요구 되는 종목으로 생각하구요
좋은 지적입니다.

다만.. 오랜시절을 그렇게 체력이 방전 된 삶을 살아온 저한테는
축구 경기에서 2~3 km 덜 뛰었다고 해서 그 섬세함이 떨어진다는 것이
축구 선수들한테는 핑계꺼리 일 수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또 축구에서는 여러 요소로 인해서 경기 결과가 결정되는데
그것을 체력적 부담으로만 얘기하는 선수 또는 코치진은 다시 한번
생각해서 들어보자는 의미 입니다
          
쿠루루 20-01-18 00:05
   
체력적 부담으로만 얘기하는 선수 또는 코치진은 다시 한번
생각해서 들어보자는 의미 입니다

전문가들이 그렇다면 좀 믿어죠..
축구선수들은 몸값이 엄청 나기에
각 팀에는 축구 전문가도 있지만 의학적, 트레이닝등 각 파타의 전문가들이
그 선수들을 케어 하고 있어요...
님같은 선무당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논문까지 적어 내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다고요...

그럼에도 축구 전문가들이 그렇게 얘기 한다면 그런거에요...
각 파트의 전문의, 전문가들이 코칭스텝의 말들이 이치에 안맞으면 벌써 반박이 나왔겠죠...
상식적인것 아닌가요?

유럽은 축구라는 분야에 천문학적인 자본들이 들어가는 산업이기에
온갖 의학이며 아는 지식들이 다 투영되어 있는거에요..

내가 축구와 비슷한 뛰는걸 해봤는데 말야... 내경험상으로는... 이딴게 통하는 분야가 아니에요...
               
노답감별사 20-01-18 00:17
   
선무당 아주 좋은 표현이네요.

글쓴이에게 딱임 ㅋㅋㅋ
풀베터 20-01-17 23:52
   
2002년 월드컵때 국대가 체력이 방전되서 진건 못보셨나보네요.

체력 문제만 아니었으면 결승도 가능했을겁니다.

그만큼 많이 뛰는 축구를 해서 방전된거긴 하지만 독일하고 경기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앤트 20-01-18 00:06
   
글쎄요
2002년때 우리가 체력 방전 문제로 결승에 못 갔다..

그럼 4강에서 만난 독일은 상대적으로 체력 안배를 잘했다는 얘기인가요?
독일은 안지쳤나요?

동일한 조건의 경기였습니다.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2002 년때 4강 신화로 충분히 만족 하기에 그런
의견은 전혀 없습니다.
          
쿠루루 20-01-18 00:09
   
2002년 월드컵 보긴 봤어요?
우리팀은 부족한 기술을 많이 뛰는것으로 카바를 치는 유형의 팀이였구요...
그러다 보니 상대보다는 많이 뛸수 밖에 없는 스타일의 경기를 했어요..

독일은 안지쳤어요?............ 경기를 보긴 봤어요?
               
앤트 20-01-18 00:15
   
"독일은 안지쳤어요?............ 경기를 보긴 봤어요?"

다시 글을 읽어 보시길 바라구요
2002 년 때 아주 열심히 응원한 1인 입니다.
                    
일찍자자 20-01-18 00:24
   
아니 진짜 보긴 보셨나? 당시 한국팀 독일전 까지(이탈리아 스페인)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갔죠? 이건 체력소모 아닙니까?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빈약한 선수층도 한몫했죠. 2002년 당시 선수들이 웃으면서 나약한 정신으로 뛴 거 같습니까?
                         
앤트 20-01-18 00:54
   
간혹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보지 않은
아마추어 분들이 오류를 범하는것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정신력 >>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뒷바침 되지 않는 정신력 발휘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관중의 응원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럼에도 후반 80분 대에서 한계를 보이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일찍자자 20-01-18 01:05
   
아니 뭐 이중인격 이신가? 본문에 체력이 변수가 아니다, 선수 코치진 합리화 라고 한 사람이 이젠 또 체력 이야기 하시네? 잘 아시네요 체력이 중요한거. 후반 80분대에서 한계가 오는 스포츠에서 시합 간격도 짧은 단기 대회에서 앞선 두경기 연장에 연장+승부차기 까지하면 그 다음 경기에서 영향을 미칠까요 안 미칠까요? 그리고 프로팀 들어가서 '돈' 받으면서 하지않는 이상 다 아마추어죠.
                    
풀베터 20-01-18 00:56
   
열심히 봤는대 제 글을 납득 못한다면 님이 축구 보는 눈이 낮으신건가보네요.
일찍자자 20-01-18 00:01
   
현대 스포츠 이론이나 상식 이라는 게 단순히 몇명의 경험이나 이론으로 만들어 지는게 아니죠. 심박수 체크는 기본이고 측정 가능한 모든 신체 데이터가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 지는거죠. 그리고 인기있는 종목의 선수, 그것도 국대급 정도 되면 설렁 설렁 공놀이 하듯 게임하는 게 아니죠. 국내 성적 뿐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게속되는 월드컵 진출, 올림픽 동메달, 월드컵 16강 등등등
노답감별사 20-01-18 00:06
   
" 글쓴이의 오늘의 명언 "


축구 선수를 더 희망했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천수 보다는 제가 더 잘 하지 않았을까라는게 저의 개인적 착각 입니다.



님짱!!! 육상짱!!!

축구 선수들 체력회복 안되는거 다 핑계임!!! ㅋㅋㅋㅋㅋ

ㅅㄱ
     
앤트 20-01-18 00:08
   
기승전 조롱이라면.. 저도 그냥 웃고 넘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노답감별사 20-01-18 00:11
   
네. 축구선수 하기만했어도, 발롱도르 예약하신 앤트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천수보다 잘하는 실력에

로테 돌리지 않아도, 바로 회복되는 전세계 넘버원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진 기적의 축구선수.
               
앤트 20-01-18 00:13
   
역시나 기승전 조롱.. ㅎㅎ

고오맙습니다~ 칭찬 해주셔서..
                    
노답감별사 20-01-18 00:14
   
역시나 기승전 망상 허언증.. ㅎㅎ

아까압네요~ 우리나라에서 메시 이상의 선수가 나올뻔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트 20-01-18 00:18
   
그러네요 한국의 메시까지는 못 되어도.. 
이천수 급의 선수가  될 수도 있었지도 몰랐는데요?? ㅎㅎ
                         
노답감별사 20-01-18 00:19
   
//앤트

아니죠.

이천수보다 더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박지성보다 체력까지 좋아서 그 강점을 길게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로테도 필요 없이. 매경기 100프로 회복된 몸으로 선발가능.

메시 이상이죠.


님. 논리대로라면 말이죠 ^^

아~ 정말 아깝다. 발롱도르 우리나라에서 매년 탔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 님이 왜 축구를 하다가 육상으로 빠졌을까요? ㅋㅋㅋㅋ
          근데 계속했으면 이천수보다 잘했을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트 20-01-18 00:33
   
아하 님한테는

이천수 >> 박지성 인가 보죠?
이천수급이면 발롱도르도 가능한 선수가 되는가 보죠??

어익후~ 님의 조언을 일찍 들어서 계속 축구를 할걸 그랬군요

박지성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 이고
전혀 언급 한적이 없는데 박지성 낚시가 왜 나올까요
                         
노답감별사 20-01-18 07:22
   
// 앤트

또 뭔 망상 허언증 인지???

내가 이천수 >> 박지성 얘기한 부분이 어디인지???

그쪽이 이천수보다 잘한다면서요???

그리고 그쪽은 축구선수들 체력회복 안되는거 핑계라면서요?

그러니 이천수보다 좋은 실력에 박지성보다 좋은 체력이 될거라는건데

뭔 혼자 헛소리하고 자빠졌는지 ㅎ

역시나 망상 허언증 환자답게 남이 얘기한것도 망상해서 듣나보군요 ㅉㅉ

님이 전세계에서 듣도보지못한 체력회복 이야기를 하니

박지성보다 님이 축구선수 됐으면 체력 좋을거 아니에요????

진짜 말그대로 소귀에 경읽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전쟁 20-01-18 00:10
   
이미 우사인볼트가 축구에 도전했다가 개털리고 그만둔 일이 있죠 ㅋㅋ
각종 스포츠 레전드들을 데려다가 축구 시켰는데 몇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1승도 못한 뭉찬을 저분께 보여주고 싶네요
자기분야에서는 한가닥 하던 사람들도 발에 공붙이고 운동하면 어리버리 터지는 바보가 됩니다. 아주 다른 종목이기 때문이죠
공을 가지고 달리는것과 그냥 달리는것 엄청난 차이가 있죠
단지 빠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멍청한 치킨런 밖에 안될겁니다.
          
앤트 20-01-18 00:12
   
육상을 안하고 축구를 했더라면.. 이라는 가정의  제 착각 일뿐입니다. ㅎ
               
로마전쟁 20-01-18 00:17
   
착각이라고 인정하시네요.
육상을 안하고 축구를 했더라면 님의 스피드랑 체력은 육상에 전념한만큼 보장받지 못합니다
다른 축구선수들도 축구 안하고 육상했으면 님정도 아니 그이상의 스피드와 체력을 지닐수 있기 때문이죠
훈련의 방식과 할애한 시간이 다르니까요
                    
성길사한 20-01-18 00:30
   
저분은 100미터 11초f를 자랑하시는데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건 10~30미터 초단거리 스피드죠. 요이땅 하고 난뒤에 바바박 1,2초간 얼마나 빠르게 치고나갈수 있냐에 따라 몸값이 결정되는데..단거리육상선수들은 대부분 장신에 길쭉한 체형들인데 이런타입들은 후반 가속도는 좋아도 순속이 좋을 가능성은 낮죠. 그리고 지그재그로 방향전환하는 순간민첩성이나 이런게 좋아야되는데 100미터 육상으로 이게 검증가능할까..차러리 허들뛰기가 더 부합할듯요.물론 허들도 한방향으로만 쭉 뛰는거라 축구랑은 차이가 많이남.육상이랑 달리 축구 스피드스타들이 단신이 많은 이유죠. 장신자가 스피드기록은 좋아도 그걸 경기장에서 잘 발휘를 못해요.일직선으로 뛸일이 거의 없기때문에..이동국도 초딩때 육상 100미터 200미터 유망주 출신이었는데 축구보며 이동국이 빠르다고 느낀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ㅎㅎ
                         
앤트 20-01-18 00:37
   
마지막으로 댓글 달고 자러 가겠습니다

100m 선수 생명이 스타트..
즉. 님이 얘기 하는 순속임

50m 훈련때는 저를 따라 오는 선수가 없었음.

100m 단거리 선수는 그런 선수가 하는 겁니다.

저는 님이 얘기하는 100m 단거리 선수 였음
간혹 200 미터도 뛰긴 했지만 육상 경기에서는 200미터 까지는
단거리 경기로 구분합니다
                         
성길사한 20-01-18 00:51
   
50미터도 너무 길어요. 그렇게 뛸일은 코너킥상황후 역습시 공수전환할때빼곤 없는데 그정도거리면 선수급이면 다 따라와요. 진짜 타고난 스피드가 중요한상황이 오프사이드 깰때 5~10미터 스피드입니다. 윙어는 사이드엔 공간이 많아 한 30미터 정도 뛸 상황이 종종 나오구요.

그리고 단거리선수들끼리 경쟁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100미터에 적합한 신체조건을 가진 자원들을 이미 선발한 상태에서 순위를 매긴거니까요. 100미터선수중에 170센치짜리 있어요? 같은 스피드라도 축구에서는 그런 선수들이 더 유리합니다.방향전환도 그렇고 잔발을 칠수 있으니까요.
          
노답감별사 20-01-18 00:14
   
그냥 저분은 평생 망상하면서 살라고 해야죠.

말도 안통하고, 이상한 똥고집으로 똘똘뭉쳐서, 우기는데 답이 있나요?

너짱!! 해주고 말아야죠 ㅎㅎ
로마전쟁 20-01-18 00:08
   
선수 체력안배 시키는 감독들이나 코치보다 님이 전문가는 아니니깐 체력안배 시키는 감독들이 맞는거겠죠.

올림픽 국대 선수들이 올림픽 딱 직전 1주일 전까지 미친듯이 근육이 빠개질듯이 운동을 하고 딱 시합 1주일 전부터 푹 쉰다더군요. 그렇게 하는게 가장 좋은 실력발휘가 된다더군요. 일주일의 긴 휴식을 왜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들은 님보다 더 전문가 입니다. 1주일의 체력안배는 무얼 의미하는지 이해하시면 됩니다

뭐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하는 운동이라곤 헬스밖에 없지만 헬스에서 미친듯한 중량으로 한 부위를 운동하면 그 부위는 일주일간 운동하지 않습니다 내일은 다른부위를 하죠. 회복의 문제죠

아마 축구선수도 미친듯이 스프린트를 하거나 몸싸움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의 회복시간은 필수라고 봅니다 박싱데이에 왜 선수들이 줄줄이 근육이 올라오고 몸이 깨지는지 이해해 볼수 있는 일이죠.
     
앤트 20-01-18 00:10
   
근육 회복 문제 때문입니다.
마라톤 기준 근육 회복 기준이 6개월입니다.

회복을 기다렸다가 운동을 했다가는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회복과 기량의 발란스를 고려한 휴식기가 3일 인겁니다.
          
로마전쟁 20-01-18 00:16
   
아뇨 회복과 기량의 발란스는 3일이 아닙니다.
가장 섬세한 운동조차도 올림픽 일주일 전부터 쉽니다. 경기감각 차원에서 만약 그 밸런스가 3일이라면 절대로 올림픽같이 4년에 한번 기회가 있는 선수들이 일주일간 쉬어서 경기감각을 둔하게 만든채로 경기에 나서지 않습니다.
헬스장이라도 일단 가보세요. 근육의 피로가 쌓였을때 7일은 쉬어줘야 제컨디션으로 돌아와서 또 중량을 제컨디션으로 들 수 있습니다.
3일은 님이 생각한 뇌피셜이죠.
               
앤트 20-01-18 00:24
   
기량을 위한 발란스의 기준은 선수 개개인 마다 다르죠
월드컵에서도 3일 간격으로 경기를 하는것인거구요

물론 피로 골절이든가.. 과도한 온동으로 근육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 이구요. 3일 회복 이내로 회복 훈련 조차하지 하지 않으면
프로급 선수는 개인 기량을 유지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더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경쟁력도 고려 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3일 간격이 적절하다고 보는겁니다.

그것이 제 뇌피셜이라고 믿는다면 fifa 에도 문의 해 보심이...??
                    
쿠루루 20-01-18 00:32
   
                         
앤트 20-01-18 00:45
   
조에 따라서 4일 되기도 하지요.
일요일에 만나는 요르단은 3일 이랍니다
훌륭하오 20-01-18 00:09
   
이런 논쟁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발톱 20-01-18 00:12
   
답.정.너
훌륭하오 20-01-18 00:17
   
쇠귀에 경 읽기 ㅋㅋㅋ
솔직히 20-01-18 00:37
   
몸싸움이고 나발이고 뛴 거리 수만 따지시겠다?
무슨 레슬링선수는 하루종일 경기해도 안지쳐야 겠네요.
키로수 100m도 안나올테니까요.ㅋㅋㅋ
제주라구 20-01-18 00:39
   
전 3km달리기보다 100미터달리기가 더 힘들던데
일찍자자 20-01-18 00:49
   
공놀이 축구? 축구가 님 생각처럼 만만한게 아닙니다. 위에 나온 이천수 선수도 훈련 많이 하기로 유명한 선수였고 유럽말고 아시아 용병, 혹은 국대가 되는 것만 해도 상상도 못할 경쟁을 뚫고 치열하게 운동해야 합니다. 중동 혹은 중국 용병만 해도 연봉 수십억대 인데 만만해 보이십니까? 부럽고 즐거워 보였다면 육상말고 축구 계속 하시지 그랬어요? 세계대회 성적만 봐도 축구가 더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토나온 20-01-18 00:51
   
예전에... 어느 방송에서 ...
자기 남친이 복싱을 했다고 하면서 레스링 선순가 유도 선순가 붙으면 한방에 이긴다고...
했었던 여자가 있었더랬죠...

남친이 키도 더 크고 체격도 더 좋고 복싱까지 했으니 한 방이라고...

딱 그 꼴 입니다...

실제로 글쓴이가 그렇게 재능이 있었다면 백프로 육상 말고 축구를 했을겁니다...
축구도 했었다는데 감독이 그 재능을 몰라봤을까요? ㅎㅎ
그리고 진짜 그렇게 재능이 있었다면 프로선수로 대성 했겠죠...

3일만에 체력이 바로바로 돌아오는데... 보통 프로리그 경기는 7일 일정 입니다...

그말은 지치지 않고 리그 초반 부터 리그 후반까지 페이스와 체력 품을 쭉~욱
유지하는 축구선수란 뜻 입니다...

심지어는 스피드도 빠릅니다 ! 100미터는 11초 50미터는 따라올 사람 없고...

축구 센스는 이천수 급 입니다...

거기다 힘들고 어려운 훈련도 공놀이에 불과하니 수월하게 집중해서 받겠죠..

발롱도르는  맡아두셨겠네요...

아... 슈팅이 문제 일까요? 그래도 센스가 이천수 급이니... 충분히 커버 가능하지 않을까요?

진짜 안타깝네요 이런 천재적인 재능을 축구도 했었다는데 감독이 몰라봐서 육상을 시켰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앤트 20-01-18 01:33
   
오랜 시간을 운동 하는 사람은 보면 감이라는게 있습니다

내가 쟤는 이겨~
또는 쟤는 나랑 스타일이 비슷하네.. 같은 감이 있습니다.

그게 이천수 였구요.

축구로는 존경하는 축구 선수 이지만
100m 육상으로는 아직도 제가 이길것 같네요 ㅎㅎ

축구 할때는 라이트 윙이어서 더 그랬나 봅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구름속의해 20-01-18 00:57
   
축구보는 사람 맞아요? 체력안배가 변수가 아니라니;;;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 fa컵이나 챔스 유로파 병행하는거 생각을 안하는거 같은데 단판승부가 아닙니다.
멘탈이니 체력문제니 하는거 스포츠과학자나 코치들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뇌피셜로 이렇다 저렇다 할정도로 주먹구구식으로 하는스포츠가 아니에요.

도대체 어떤기준으로 육상과 축구를 비교하는게 타당한건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전혀 별개의 스포츠고 뛴다는 행위가 있다고 연관성이 있는게 아닙니다.그리고 가장 하면 안되는게 나는 이렇게 했는데? 이런 가정입니다. 프로뛰는 선수들을 일반인기준으로 말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세계적인 리그면 급이 다르조. 댓글들 보니까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였던거 같은데 축구선수로 전향해서 데뷔하시거나 코치로 나가서 세계적인 코치 도전해보시길. 공놀이라는걸 하는게 부러웠다면 뜀박질하지말고 공놀이로 전향하셨어야 될분이였는데 못해서 한이 맺힌듯 보이네요.
     
앤트 20-01-18 01:45
   
38R 누적 체력 소모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누적 체력 소모까지는 얘기 하지 않았구요

공놀이 <-- 라는 표현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데

순수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극복해야 하는 육상과
비교하기 위한 도구로 얘기를 드린것이지

축구 자체를 공놀이로 비하한것이 아닙니다

국영수가 교육의 기초가 되듯
스포츠에서도 기초가 되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본능적인 스포츠 육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또한, 저는 육상 선수가 축구를 잘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입상까지 할 재능을 알았다면 그 재능을 살려서 계속 축구를 했더라면
하는 개인적 아쉬움을 그저 댓글에 달았을 뿐입니다.

당시 축구 감독님의 권유에도
육상 국가대표 출신 코치님을 따라간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후회를 누군가의
댓글에 써놓았을 뿐입니다.
          
이리듐 20-01-18 04:59
   
몇 주 짜리 단기토너먼트 대회도 당연히 체력안배 필요합니다. 지금 열리는 afc u23도 대회초기니까 처음 3일 간격이 별 거 아닐 수 있는데 나중가면 이게 다 누적되는 겁니다.

지금 열리는 대회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이고 올림픽 가려면 3등 안에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최소 준결승을 넘어 최악의 경우 34위전까지 고려해야할 정도의 플랜을 짤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여러 경기를 치른다는 전제하에 나중을 대비해서 체력안배를 하는 것인데 이게 변수가 아니고 핑계거리다?

물론 그럴 여유가 없는 팀도 있지요. 근데 그런 팀들 성적이 어떻든가요?
모란 20-01-18 02:57
   
일단 10km 내외라고는 하지만 골키퍼를 제외하면 보통 11km 내외로 뜁니다.
교체가 없다는 전제하에요.
체력이 모자라면 생각, 집중력, 전력질주 가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한편 육상을 하셨으니 아실텐데 짧은 시간 전력질주를 여러번 하면 굉장히 체력소모가 크죠.
체력소모가 심하면 제대로된 경기력이 안나오고 교체대상이 되야하죠.
따라서 체력분배를 잘해야 합니다.

전력질주 후에 빠르게 체력회복이 안되면 수비수들한테 쉽게 막히거나 수비수라면 공격수들에게 쉽게 뚫리게 되겠죠.

그리고 육상을 했으니 또 아시겠지만 페이스 조절을 하는것과 속도에 변화가 가는것은 체력소모가 다르죠.
같은 거리를 뛰더라도 페이스 배분하는게 훨씬 체력소모가 덜하지만 실제 경기는 그게 아니죠.
채고 20-01-18 10:01
   
저항이라곤 공기의 저항밖에 못받아 봤으면서 체력운운.
몽당연필 20-01-18 12:33
   
다 떠나서 스스로 결론을 다 지어 놓을거면 토론하자는 소리는 왜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