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도 아니고 응원하는 프로팀의 응원하는선수도 아니면 그냥 가만히 놔두시면되는데 어른들이 지나친 관심때문에 선수 망친다면서 이렇게 글쓸실 이유가 있나요..관심가지지마세요...그냥 가만히 놔두면 망하던지 말던지 알아서하겠죠...국대로 뽑히면 그때가서 실력적으로 까던지말던지 관심을 주시고 지금은 그냥 가만히 놔두세요..
이럴 줄 알고 저는 과도하게 관심 갖진 않았어요. 이승우 뿐 아니라 유소년 레벨은 그냥 슬쩍슬쩍 보긴 해도 거의 무관심한 편이죠. 그리고 과도하다는 적정선은 참 애매해요.
애초에 연예인, 운동선수, 방송인(유튜버 포함) 등 문화 예술계통에 뜻을 둔 사람이 사람들 관심 받는건 당연한 부분이고 그 관심으로 먹고 사는 분야기도 하고요. '과도한'이 문제지만 구별이 애매하니 관심으로 무너질 사람이라면 이 분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는건 아닐런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언급한 다른이들은 몰라도 박주영선수는 장난아니였죠 호나우두랑 비교하고도 그랬으니까요 그걸 묵묵히 버텨내신 박주영 선수는 정말 대단한겁니다. 그런데 이강인선수는 이승우 선수가 몰락하자
시선을 돌리고 이강인 선수가 17세쯤에 관심 집중을 받기 시작한거죠
그나마 이승우의 사례에 충격을 받은 축구팬들이 어느정도 묵묵히 지켜보게 된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이승우같은 성격을 가진 유력한 유망주가 죄다 관심폭격으로 몰락하길 바라는것도 아니잖아요?
어떤 유형의 인재든 월드컵에서 활약할 급으로 자라나 주어야하는건 대한민국 축구계의 지상 과제입니다.
작성일 : 19-10-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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