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17/0003736973
'토트넘'이 일본인 선수 2명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을 이끌다가 새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맡게 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으로 영입할 셀틱 선수 4명을 추렸다. 이 안에 일본인 선수만 2명 있다. 첫 번째는 하타테 레오(25)다.
'하타테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뛸 때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였다. 하타레를 셀틱으로 데려온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매체는 “하타테는 부상으로 이탈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자리를 메울 것이다. 하타테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이며, 이 포지션을 두고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 후보는 후루하시 쿄고(28)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36경기 출전해 27골을 몰아친 득점왕이다.
‘90min’은 “후루하시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로 잘 파고든다”며 토트넘에 잘 정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긍정적인 감독”이라며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선임 배경을 들려줬다. 또한 “선수들을 올바른 길로 성장시키며, 유스 아카데미의 중요성을 잘 안다다.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합류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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