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하고 강인이는 이미 멀찌감치 차이가 났죠. 쿠보는 본인이 잘하는 드리블 포기하고 득점에 치중했는데 상대도 그걸 안 이상 쿠보의 피지컬 약점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득점력 봉쇄시킬겁니다. 강인이는 득점력이아닌 드리블과 경기 운영을 더 성장시켜고 무엇보다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수비력을 개선함으로서 중미로도 사용 가능하게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 차이는 다음 시즌부터 분명히 드러날겁니다. 약점개선을 포기하고 득점 몰빵에 치중한 쿠보, 피지컬 개선하고 수비적인 약점 개선하면서 공미뿐만 아니라 중미까지 소화할 수 있게된 강인.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가됩니다.
그동안 손흥민, 김민재는 너무 큰 벽이라서 어쩔수 없이 침묵하는 중인데
올해 쿠보의 활약으로 뽕이 충만해져 다음세대는 일본의 쿠보가 남바완이다!! 이런게 마음속에 깔려있습니다.
근데 그동안 아래로 봤던 이강인이 너무 치고 올라오니깐 멘붕의 형태가 나오기 시작한것 같아요.
일본 특유의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이강인의 선생이라도 된양 지적 참 많이 했거든요
"너무 느리다, 수비를 못하고 참여도 안한다, 인성에 문제가 좀 있다(이기적이고 포악하다), 약팀에 왕노릇이나 하는게 어울린다.
쿠보를 너무 의식해서 무리하고 있다, 체력이 안좋다"
쿠보랑 같이 뛰었을때 잠깐 본 낡은 식견으로 이렇게 나름 코치도 하고 놀다가 이렇게 되니
멘붕이라 "마케팅용이다, 어차피 벤치행이나, 카타르 자본이 슬슬 빠져서 격에 안맞는 선수를 데려왔다." 이렇게 정신승리 중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