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회장, 정주영 일가들 축구 좋아하게 생겼잖습니까? 대우 김우중 회장 축구 좋아하게 생겼잖습니까? 이건희, 이재용은 축구 안좋아하게 생겼습니다. 아쉽게도 정몽규도 축구 좋아하게는 안생겼는데 축협회장하고 있어서 문제같습니다. 정몽준 축구 졸라좋아하게 생겼잖습니까? 그래서 힘들거 같은데요.
기업 회장 사장이 돈 안풀면 능력없는 감독들이 선수빨을 못세우니 계속 나락가는 전형적인 한국 스포츠판 구조대로 가는듯(삼성구단은 축구만 문제가 아니고 야구도 지금 꼴찌)
빨리 이정효같은 좋은 감독들을 많이 육성해서 그 능력대로 순위가 나오는 리그로 변모해야할텐데
지금 02년 세대들이 한자리씩 꿰차고 나눠먹는거 보면 암울함
삼성은 이미 글로벌 기업이라 스포츠에 그리 관심이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은 스포츠를 홍보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산업적으로 절대 생각하지않아요. 그들도 이유는 있을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산업적으로 성장하기엔 인구가 부족합니다. 유럽이야 워낙 역사가 오래되어서 그 문화가 뿌리깊게 박힌반면 아시아는 그렇질 못해서 결국 대기업들이 푸시를 해줘야만 저변도 확보되고 인프라도 늘어납니다. 결국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봤을 때는 축구는 그렇게하기 어렵다는거죠. 야구같은 경우는 워낙 광고 시간도 길고 그러니까 그런면에서 산업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거 같습니다. 농구 배구도 중간에 광고 시간이 꽤나 길지만 워낙 좋지않은 국제 성적으로 대기업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봅니다. 나라가 작은게 이럴 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