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 현재 이적은 거의 확정되었다고 하고 발표만 남은 상황입니다.
황인범 나폴리 설 >> 저번 시즌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한국대표에서 같이 뛴 경험이 있는 김민재와 러시아에서
같이 뛴 경험이 있는 흐비챠가 강력 추천해 나폴리에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건은 올림피아코스에서도 핵심선수로 분류.. 1500만 파운드 가량의 몸값을 책정.. 선수 영입
에 큰 돈을 안쓰는 나폴리 입장에서는 난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김민재를 비롯한 핵심 선
수 이적으로 거머쥘 수 있는 금액에 따라 충분히 영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확정이
되면 EPL 토트넘의 손흥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 세리에a 나폴리의 황인범 등.. 5대리그 중 4대리그의 우승을 넘볼 수 있는 팀에 한국
핵심선수가 한 명씩 있게 되는겁니다.(아 물론 토트넘은 가망없는거 압니다. 나폴리도 희박한
거 알고요.. 그래도 챔스에서 한국 선수가 뛰는 팀이 4팀으로 늘어나겠네요. 셀틱의 오현규까
지 포함하면..)
조규성 미트윌란설 >> 현재 조규성은 덴마크의 미트윌란 이적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미트윌란이나 덴마크는
우리에겐 좀 생소하지만 덴마크리그는 다른 리그로 이적시키는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고 미트윌란은 그런 덴마크에서 강팀인만큼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면 충분히 스탭업도 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우영(작우영) 슈튜트가르트 및 나폴리 이적설 >> 한 때 제 2의 손흥민이라 불리었던 정우영은 현재
슈튜트가르트와 나폴리 이적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슈튜트가르트를
선호하는 듯 슈튜트가르트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일단 프라이부르크의
탈출은 확실해 보입니다.
양현준 셀틱 이적설 >> 작년 여름 프리시즌 때 가장 눈에 띄던 선수는 바로 02년생 양현준입니다. 크랙형 윙어
로 작년 토트넘전에서 깜짝 활약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줬던 양현준은 23년 시즌 이름값에
비해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 초 오현규 영입으로 재미를 본 셀틱은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듯 합니다. 셀틱이나 스코틀랜드 리그 또는 덴마크 리그가 한국 k리그에 비해
우수하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유럽에 있기에 다른 리그로 스탭업은 한국보다 쉬워보입니다.
배준호 토트넘 및 아스날 이적설 >> U20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배준호가 김지수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리그로 이적할 가망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u20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끌었던
배준호는 다른 선수와는 달리 소속팀인 대전에서 이적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양현준보단 더 이적이 쉽게 이뤄질 거 같으며 관심을 표하는 팀은 토트넘과 아스널이지만 그
외에도 분데스리가의 팀 다수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박지수 스포르팅, 벤피카, 포르투 이적설 >> K리그에 있을 때는 국대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박지수
지만 포루투칼의 포르티모넨세로 깜짝 이적 후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던 인간승리형 퍼포먼스는
리그 내 다른 상위팀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여러 클럽들이 문의를 하고 있으며 특히
리그 내의 상위팀들 중 하나가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조위제 유럽 이적설 >> 김민재의 성공은 한국의 다른 수비수들에게 유럽 스카우트들의 시선이 집중되게 만든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박지수의 포르티모넨세 성공과 맞물려 u20의 김지수가 브랜트포드로 이적했
고 u23 황선홍호에 올랐었던 부산의 조위제도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1cm의 큰 키와 김민재 못지않은 100m 11초대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준족 센터백이기에
문의하는 클럽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단, 아직은 관심 수준이기에 이적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럼에도 상황에 따라 박지수처럼 깜짝 이적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성진 토트넘 이적설 >> 토트넘은 U20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한국의 강성진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적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손흥민을 통해 큰 재미를 본 토트넘은 이후 포스트 손흥민을 찾아
한국의 여러 가능성 높은 선수들을 알아보고 있는 듯 합니다.
엄원상 >> 황선홍호의 주축 멤버로서 황선홍호의 무능한 운영 때문에 중국전에서 부상을 당한 엄원상은
뛰어난 스피드와 활약으로 꾸준히 해외 이적이 거론되는 선수였습니다. 이제 99년생인 엄원상의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이적이 아니면 상무 입대를 추진해야 하고 상무를 나오고 나면 20대 중반으로
해외이적이 지금보다 어려워질 수도 있는만큼 관심있는 팀이 나오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엄원상의 소속팀인 울산현대가 그런 해외 이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팀이 아니라는 거와 황선홍이 부러뜨린 날개.. 아니 다리 부상입니다.
엄지성 셀틱 이적설 >> 셀틱은 양현준 외에도 몇 명의 한국인을 주시한다고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엄지성이라
합니다. 롤모델이 손흥민이라고 밝힌만큼 177에 69kg로 손흥민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지만 다부진
체격이고 스피드와 양발 활용 및 손흥민과 비슷한 플레이도 있어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 특히
롱스로잉이라는 독특한 무기도 있어 경우에 따라 윙백으로 포지션 변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언급한 선수들이 이적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 여기에 언급안한 선수들이 이적할 수도 있고요. 지금 한국은 연령대별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유럽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어 유럽 스카우트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보내는 관심도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부디 선수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팀으로 모두 이적을 해 자신들이 원하는 대우와 관심을 받으며 맹활약하기를 바랄 뿐입니다.